오픈소스·가상화 기술 등 향후 3년간 성숙단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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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가상화 기술 등 향후 3년간 성숙단계 진입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7.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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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성숙단계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는 10대 기술이 발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트너는 ‘제25차 가트너 데이터 센터 연례회의’에서 2007년은 물론 향후 3년간 성숙단계에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10대 기술(The Top 10 Technologies for 2007)을 발표했다.

선정된 10대 기술에는 ▲오픈소스 ▲가상화 ▲정보 액세스 ▲유비쿼터스 컴퓨팅 ▲그리드 컴퓨팅 ▲컴퓨트 유틸리티 ▲멀티코어 프로세서 ▲웹 2.0 ▲네트워크 통합 ▲수냉 방식 등이 선정됐다.

단기 확산 기술과 미래 기술이 공존하는 것으로 평가되는 10대 기술 중 오픈소스, 가상화, 그리드 컴퓨팅, 멀티코어 프로세서, 수냉 방식, 웹 2.0, 네트워크 통합 등 7개 기술은 단기적 관점에서 주류를 이루는 기술로서 많은 사용자에게 쉽게 사용될 수 있는 기술로 분류됐다.

반면 가트너는 정보 액세스, 컴퓨트 유틸리티, 유비쿼터스 컴퓨팅 등 3개 기술은 미래 시대를 대표하는 기술이긴 하나, 향후 3년 내 시범운영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10대 기술 발표에 대해 “유비쿼터스 컴퓨팅 등은 이미 오래전부터 논의가 되고 있으나 상용화 시기는 2010년 쯤으로 예상되며, 그 기간 동안 오픈소스, 가상화, 그리드 컴퓨팅 등이 핵심 요소 기술로서 성숙되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또한 “현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를 초래할 요소인 오픈소스, 가상화, 그리드 컴퓨팅, 멀티코어 프로세서, 웹 2.0 등이 다수 포함돼 시장 변화의 가속화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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