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갑수 넥스지 사장은 “새마을금고 VPN 프로젝트는 지난 3년간 주요 VPN 업체간 공방전이 뜨거웠던 대형 프로젝트”라고 지적하고, “이올해부터 본격화 될 금융권, 공공기관 시장 진입에서 넥스지가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아가 주 사장은 “2007년을 성공적인 금융권 시장진입, 매출 150억원을 돌파하는 의미 있는 한 해로 만들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금융 및 공공 시장을 대상으로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CC인증 획득 후 채널 유통망 확대로 시장 영역을 넓혀 온 넥스지는 주요 SI·NI업체와의 영업적인 제휴를 통해 공공·금융기관 전문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는 상태로 이를 통해 넥스지는 기존 기업 시장에서의 시장우위를 금융권과 공공시장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VPN 시장에서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기업 시장과 함께 금융·공공시장 공략, 매출 극대화를 통해 국내 VPN 시장 1위 업체로 선두를 굳힌다는 전략인 것이다.
한편, 넥스지는 작년 한해 동안 ING생명, 푸르덴셜생명,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동부화재, 알리안츠생명 등 금융권을 비롯해 코리아세븐, 미니스톱, 대림건설, 삼성건설, SK 건설 등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30% 이상의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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