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헌혈 서비스는 긴급 수혈환자 발생시 SK텔레콤에 가입한 등록헌혈회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헌혈 참여를 권유하는 모바일 공익사업이다. 문자메시지를 받는 대상은 헌혈참여를 희망하는 대한적십자사의 27만 회원 중 SK텔레콤 가입고객 15만명이며, 응급수혈을 요청하는 메시지와 함께 위치 정보를 이용하여 가까운 적십자사 산하의 헌혈의 집을 알려주어 헌혈을 돕는다.
또한 등록헌혈회원이 아니더라도, SK텔레콤 가입자라면 누구나 ‘**+1004365’를 누르고 통화버튼이나 네이트버튼을 눌러 무선인터넷에 접속하면, 데이터 통화료를 내지 않고도 바로 헌혈 예약이 가능할 뿐 아니라 가까운 헌혈의 집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SK텔레콤 김신배 사장은 “혈액부족이라는 사회적 문제해결에 동참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모바일 헌혈 서비스 뿐만 아니라, 모바일 미아찾기, 모바일 메시지캅 등 IT기술을 활용한 SK텔레콤의 다양한 공익사업들이 모바일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일조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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