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 CES서 인터넷전화 최신 기기 대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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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 CES서 인터넷전화 최신 기기 대거 공개
  • 강석오
  • 승인 2007.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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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인터넷 커뮤니케이션 업체 스카이프는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 ‘CES 2007’을 통해 가정과 사무실 등 어디서나 자유롭게 인터넷전화를 즐길 수 있는 각종 최신 기기들을 선보였다.

스카이프가 올해 CES를 통해 선보인 스카이프 인증 제품은 총 12종. PC를 사용하지 않고도 자유롭게 스카이프를 통해 무료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필립스, 아수스, 아이페보, 탑콤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제품들로 구성된 신제품들이 더해져 세계적으로 약 150여종 이상의 스카이프 인증 기기들을 통해 스카이프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새로운 소프트웨어 스카이프 3.0 출시에 이어 소개된 최신 기기들은 채팅 및 토론 커뮤니티를 운영할 수 있는 ‘공개채팅’ 기능을 비롯 다른 사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기능 등 스카이프 3.0에서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스카이프가 이번 CES를 통해 새롭게 공개한 각종 인터넷전화 관련 기기는 ▲PC형 인터넷전화기(아이페보 ‘솔로 원’, 탑콤 ‘웹토커 5000’) ▲무선전화기/와이파이폰(필립스 무선전화기 ‘VoIP841’) ▲스카이프 인증 주변기기(아이페보 USB폰 ‘free.2’, 아이페보 스피커폰 ‘Trio’, 아수스 ‘AiGuru S2’, 아수스 스카이프 내장 주기판(마더보드), 필립스 USB폰 ‘VoIP080’) 등이다.

스카이프 인증을 받은 최신 기기들은 스카이프 사용자를 위해 최적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회원 간 무료통화뿐 아니라 스카이프의 주요 제품인 스카이프아웃(일반전화 발신), 스카이프인(일반전화 착신), 스카이프 보이스메일(음성사서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프의 에릭 라지에르(Eric Lagier) 하드웨어/모바일 사업총괄은 “스카이프 사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가정과 사무실에서 스카이프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번에 선보인 각종 기기들을 통해 인터넷전화 스카이프가 단순한 무료통화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유용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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