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사업부문장으로 최두환 네오웨이브 전 대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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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사업부문장으로 최두환 네오웨이브 전 대표 영입
  • 승인 2007.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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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 남중수 www.kt.co.kr)는 최두환(52세) 네오웨이브 전 대표를 신사업부문장으로 영입했다.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텍사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최두환 부문장은 79년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에서 국내 최초로 광전송기술(PCM 다중화장치 KD-4)을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한 광통신 분야 전문가다.

최 전대표는 89년부터 미국 벨연구소에서 3년간 수석 연구원으로 재직했으며, 91년에 귀국해 4년 여 동안 KT 연구원으로 몸담은 바 있다. 이후 대영전자와 한창그룹을 거쳐 98년에 벤처회사 네오웨이브를 설립해 유망 중소정보통신기업상, IR52 장영실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KT 관계자는 “최두환 부문장은 엔지니어로서는 물론 경영자로서도 능력을 검증 받은 기술경영인”이라며 “향후 KT의 신사업전략과 관련 기술개발을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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