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해외 시장 공략 ‘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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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콤, 해외 시장 공략 ‘고삐’
  • 정용달 기자
  • 승인 2007.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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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 제조업체 레인콤(대표 양덕준, 김혁균 www.reigncom.com)은 8일부터 열리는 ‘2007 CES’에서 신제품 9종을 포함한 총 12종의 제품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인콤은 이번 전시에서 레인콤 특유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선보일 뿐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인 나브텍(NAVTEQ), 마이크로소프트, 리얼네트워크(Real Network)와 제휴를 통해 탄생된 신제품을 공개하며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인콤이 선보일 신제품 중 단연 이목을 끌 제품은 와이파이를 활용한 최초의 ‘네트워크형’ 단말기 ‘W10’으로, ‘W10’은 보행자들도 원하는 곳을 검색하여 찾아갈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인다. 이는 도시 내의 주요 지점을 찾을 수 있는 나브텍의 디스커버 씨티(Discover Cities) 시스템을 탑재한 뒤 이를 검색할 수 있는 와이 파이 기능을 극대화해 가능해 졌다.

‘W10’의 지역 검색 기능은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보스톤 등을 포함한 미국의 10개 도시에서 사용 가능하며, 레스토랑, 호텔, 쇼핑몰 등 총 200,000곳의 방대한 지역 정보를 담고 있다. 여기에 MP3, 비디오, FM 라디오, 보이스 레코더, 플래쉬 게임 등의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다양할 뿐 아니라 옵션제품 선택시 VoIP 기능도 지원해 와이파이가 가능한 구역 내에서 인터넷 전화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해외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아이리버 MP3P 클리스(Clix)의 두 번째 모델인 클릭스2와 D-클릭 방식이 적용된 S10, S7 등의 기존제품 3종과 함께 총 12종의 제품을 공개해 디지털 네트워크, 멀티미디어, MP3P 등 다양한 최신 모델을 볼 수 있다.
 
레인콤 최기영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CES를 통해 세계 시장에 레인콤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이기 위해 신제품 개발에 집중해 왔다”며 “이를 기점으로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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