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쓰리콤, 해수부에 백본급 네트워크 장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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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쓰리콤, 해수부에 백본급 네트워크 장비 공급
  • 강석오
  • 승인 2007.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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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투-엔드 IP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화웨이-쓰리콤(H3C)은 해양수산부에 자사의 백본급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최근 전산업무 및 인터넷 사용에 따른 대용량 데이터 증가 등 기관별 통신 트래픽이 급격히 증가하자 원활한 네트워크망 업그레이드를 위해 지난 8월 2006년도 해양수산정보망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노후된 백본급 장비를 전격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통합 전자결재시스템, 지식관리(Okis),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과 같은 전산화된 업무 환경을 도입하면서 기존 네트워크 장비만으로 데이터를 수용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게 됐으며, 특히 각 권역별 센터(부산청, 인천청, 여수청)의 주요 장비들이 노후돼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했다.

따라서 고성능 장비를 도입하는 것과 동시에 네트워크 망 이중화를 통해 트래픽 급증에도 장애 발생 우려가 없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망을 구축하개 됐고, 이를 위해 신뢰성과 안정성을 입증 받은 H3C의 백본스위치 ''''S6506R''''와 백본라우터 ''''NE40-4''''를 도입하게 됐다.

해수부는 표준 기반의 뛰어난 성능과 장비의 안정성을 기준으로 여러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H3C의 제품을 선택했으며, 기존 장비는 물론 향후 도입될 다양한 네트워크 장비와의 호환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H3C의 제품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H3C의 직접적인 지원 서비스로 인해 네트워크 망 조기 안정화가 가능했던 것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해수부 정보화팀 김희철 주사는 “최신 솔루션에 해당하는 10기가비트 이더넷 환경은 물론 네트워크 안정화에 가장 중요한 이중화를 설계했다는 점이 프로젝트의 의의"라며 “해수부는 네트워크 환경 업그레이드를 통해 내부적인 업무 생산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또 이러한 업무 생산성 환경은 궁극적으로 각종 민원 서비스와 정보를 더욱 신속하게 제공하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3C코리아 관계자는 “해수부와 같은 국내의 많은 공공기관들이 선진화된 업무 환경 개선을 도입함에 따라 대용량 데이터가 발생되고 있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고성능의 안정적인 네트워크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며 “해수부가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 구축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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