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도서 이미지 본문검색’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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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도서 이미지 본문검색’ 오픈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6.12.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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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대표 최휘영)의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는 150여 국내 주요출판사와 협약을 맺고 ‘도서 이미지 본문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도서 이미지 본문검색’이란 실제 책의 이미지와 판형, 글씨체 등을 이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책 표지는 물론 목차, 서문, 글씨체, 본문편집형태 등 오프라인 책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책의 세부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어 이용자들의 검색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네이버는 도서 이미지 본문검색시 책 본문 이미지를 클릭하면 다음 페이지로 이동하게 해 실제 책을 읽는 느낌을 살리는 한편, 중요단락별 바로가기 및 책 본문 검색기능을 통해 책의 주요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해 온라인 도서 구매시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서 본문 검색 서비스는 대한출판문화협회 등 관련단체들과 맺은 ‘도서 본문의 디지털 이용에 관한 협약’에 따라 네이버와 출판업계가 공동으로 만든 서비스 모델로, 네이버는 향후 출판업계와 더욱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미지 본문 검색 대상도서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NHN 함종민NSO(Naver Service Officer)는 “이번 도서 이미지 본문검색 서비스는 이용자 편의와 출판산업의 발전을 위해 네이버와 출판업계가 공동으로 서비스를 만들었다는 데 의의가 크다”면서 “네이버는 향후에도 출판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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