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 경찰청 생계침해형 부조리사범 통합신고센터 구축
상태바
현대정보, 경찰청 생계침해형 부조리사범 통합신고센터 구축
  • 강석오
  • 승인 2006.12.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정보기술(대표 이영희 www.hit.co.kr)은 경찰청의 생계침해형 부조리사범 통합신고센터를 구축, 시범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올해부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정부시책에 따라 서민들의 생계침해형 부조리를 척결하려는 정부노력의 일환으로, 국무조정실과 7개 부처(문화관광부, 보건복지부, 노동부, 여성가족부, 건설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 합동으로 민원인의 편의를 증대코자 생계침해형 부조리 사범 근절을 위한 통합신고센터를 구축, 전화(1379), 인터넷(www.1379.go.kr), 팩스(02-730-5779) 민원 접수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정부가 지정한 8대 생계침해형 부조리는 금품착취(노점상 등), 임금착취(아르바이트 학생 등), 과다소개료(행사도우미, 일용근로자 등), 불법직업소개, 취업사기, 성피해(성매매 강요 등), 불공정약관, 불법사금융(불법고리사채, 카드깡, 유사수신)에 의한 피해 등을 지칭한다.

이번 서비스는 2007년 1월 14일까지 시범 운영이 진행되며, 2007년 1월 15일 이후부터는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상담 위주 콜센터와는 달리 상담뿐 아니라 범죄와 연관돼 즉시 조치가 필요한 경우 해당지역 112 신고센터로 연결 출동조치가 가능하다. 더불어 경찰청 등 4개 부처(보건복지부, 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에서 담당 공무원을 파견을 받아 심화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경찰청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생계침해형 부조리사범과 관련 각 부처에 산재돼 있는 신고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국민편익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