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발표된 자바 SE 6는 웹서비스 및 다양한 언어지원,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등을 위한 강화된 기능을 제공하며, 비용 효율적인 개발을 보다 용이하게 한다. 자바 SE 6는 기존 버전의 플랫폼들과 호환이 되기 때문에 자바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기술 습득을 따로 할 필요가 없으며, 자바 기술에 대한 투자를 보호할 수 있다.
MS의 윈도 클라이언트 총괄 매니저인 브래드 골드버그(Brad Goldberg)는 “윈도 비스타와 호환을 통해 윈도 고객이 자바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아주 기쁘다”라며 “자바 SE 6 개발 과정에서 MS는 자바와 윈도 및 최신 버전의 인터넷 익스플로어와의 호환 및 상호운영성을 위해 썬과 긴밀히 협력했다”라고 밝혔다.
썬 소프트웨어 담당 수석 부사장인 리치그린(Rich Green)은 “자바 SE 6 기술은 개발자와 업체 모두를 위한 가장 강력한 플랫폼이며, 넷빈즈 IDE는 자바 SE 6의 새로운 기능을 활용하기 위한 최고의 수단이 될 것이다. 더욱 다양한 언어와 웹서비스의 지원을 통해 자바 SE 6은 웹 2.0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구축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향후 오픈JDK 프로젝트는 썬의 자바 SE 구현이 어떻게 진화하는지 보여줄 것이며, 썬은 다음 버전의 자바 SE 개발을 위해 개발자 커뮤니티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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