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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특집(II) IT 20개 분야 2006년 평가와 2007년 전망(上) -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VTL·CDP 앞세워 ‘고공행진’
2006년 12월 15일 00:00:00 데이터넷 관리자
국내 스토리지 서비스 시장 4천120억원 규모
… 솔루션·컨설팅·서비스 차별화에 전념


스토리지 시장의 주도권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분야로 넘어갈 것이라는 각종 조사기관의 자료를 굳이 인용하지 않아도 향후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시장이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구가할 것이라는 데는 아무도 의견이 없을 것이다.
한국IDC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스토리지 시장은 오는 2009년까지 연평균 5.4%씩 성장해 오는 2009년경 시장 규모가 796억 달러에 이를 것이며 부문별로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부문이 연평균 10%, 서비스 부문이 5.8%, 하드웨어 부문이 3.6%로 전망되고 있고 이중 소프트웨어 부문이 스토리지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스토리지 시장의 경우도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이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연평균 4.8%의 성장률을 보이며 2009년 1조 2천80억원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부문의 경우 각각 연평균 13.9%와 6.8%의 성장률이 예상되는 반면, 디스크 시스템은 연평균 마이너스 1.7%의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다는 것.
또한 한국IDC의 ‘2006~2010년 한국 스토리지 서비스 시장 전망’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스토리지 시장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관점을 넘어서서 주문화된 서비스 역량에 대한 수요 증가세가 뚜렷한 새로운 시장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수요를 바탕으로 국내 스토리지 서비스 시장은 향후 2010년까지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7.4%의 비교적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기업의 IT환경이 보다 성숙되어 갈수록 정보자산인 데이터에 대한 관리가 한층 중요한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기업의 IT관리자들은 데이터의 보안과 활용이라는 다소 상충되는 두 이슈를 적절히 조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했고 그 가운데 데이터의 저장장치로서 스토리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시장인식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것.
특히 지난 몇 년간 재해복구 및 비즈니스 연속성에 대한 관심의 증폭과 다양한 산업 영역에 있어서 컴플라이언스 이슈의 급부상은 스토리지 관련 컨설팅 및 구축과 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급격히 증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여기에 스토리지 하드웨어 단가의 급락추세는 주요벤더들로 하여금 관련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비즈니스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도록 작용하고 있다. 한국IDC는 국내 2006년 스토리지 서비스 시장은 약 4천120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장기적으로 2010년까지 향후 5년간 5천4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2007년 스토리지 화두 ‘VTL’
이처럼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분야의 성장이 점쳐지는 가운데 2006년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분야의 최대 화두로 관련업계는 VTL(Virtual Tape Library)을 첫손에 꼽았다. 테이프소산을 고려한 디스크백업솔루션으로 D2D2T라 말할 수 있는 가상 테이프 라이브러리(VTL)는 디스크를 마치 테이프 라이브러리와 같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가상화한 스토리지 시스템이다. VTL을 이용하면 파일 단위로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으며 보유한 서버 수만큼 디스크를 분할해 테이프 라이브러리처럼 사용할 수 있어 데이터 복구 및 백업속도가 테이프보다 2∼10배 빠른 것이 특징이다.
특히 VTL기술을 통해 디스크는 가상의 테이프로 인식될 뿐 모든 속도와 성능은 디스크 스토리지 그대로 활용 가능해 초기 도입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이고 운용 비용도 줄일 수 있어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 VTL은 비단 2006년만의 이슈는 아니다. 약 2년전부터 시장에 선보여왔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고객사이트에 직접 구현되며 VTL은 효용성을 입증하며 이슈로 떠올랐다.
팔콘스토어코리아 기술부 임병혁 부장은 “VTL이 올해 진입되는 단계였다면 내년엔 본격적인 전성기가 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적인 VTL 구현은 물론이고 VTL을 활용하면 스토리지 판매량을 늘릴 수 있어 하드웨어 업체들에게도 이익이고 소비자도 스토리지 용량, 데이터 저장용량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에 서로의 요구가 맞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관련 매출을 늘려가고 있는 한국EMC는 차세대 개방형 VTL 솔루션으로 ‘EMC 디스크 라이브러리 4000’ 시리즈를 출시, 이 제품은 EMC 네트워크 7.3 백업 소프트웨어에 이어 베리타스 넷백업까지 지원해 차별화된 통합환경에서의 디스크 기반 백업 작업을 한결 수월하게 도와준다. 시만텍코리아는 지난해 초반 CDP기능을 탑재한 윈도 데이터 보호 솔루션 ‘백업 이그젯(Backup Exec) 10d’ 출시와 함께 CDP 요구가 많은 산업별 고객 공략을 위해 전문 채널과의 파트너쉽을 강화하는 등 CDP 시장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팔콘스토어와 공동으로 스토리지 부문 커뮤니티 ‘썬 스토리지텍 레디 플랫폼’을 발표하고 VTL 솔루션 기능 강화 등을 위해 팔콘스토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국산소프트웨어업체인 엔써티 박성원 사장은 “디스크백업에서 대세는 이제 VTL이다”며 “세파톤, 오버랜드 등 엔써티의 VTL 소프트웨어를 탑재하는 장비업체들과의 관계를 원활히 하며 VTL과 DR을 축으로 2007년 사업을 전개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일반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백업 작업의 방식을 바꿀만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CDP(Continuos Data Protection)도 내년 백업 소프트웨어의 화두로 등장할 전망이다. 지난해말부터 백업 업계에서 데이터 백업을 보완시켜줄 솔루션으로 화제가 돼 왔던 CDP는 변경되는 데이터 트랙을 실시간 캡쳐, 운영 스토리지와 독립된 별도의 공간에 저장해 과거의 어느 시점으로도 복원할 수 있는 백업 방법이다. CDP에 대한 관심이 시장의 구매로 연결되는 본격적인 시기는 내년 경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업체들은 속속 CDP 제품을 내놓고 내년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팔콘스토어코리아는 자사의 CDP 솔루션을 VTL과 함께 내년도 전략상품으로 전면에 내세울 방침이며 한국에이템포는 윈도 기반의 ‘라이브백업’, 익스체인지 기반의 ‘라이브서브’를 출시, 영업중이다. 시만텍의 ‘백업 이그젝 10d’, ‘팬써’ 등도 CDP에 특화된 기능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한국IBM은 AIX 환경을 지원하는 ‘IBM 티볼리 CDP 포 파일’을 내놓았다. 또 인솔시스는 맨도시노의 CDP를 국내에 공급하며 빠른 데이터복구라는 장점을 내세워 금융, 통신, 제조, 국방 분야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 이슈 ‘본격화’
한편 컴플라이언스 시장에 대한 관심은 올해를 이어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아직 시장을 선도할만한 영향력을 가진 벤더나 제품이 나타나지 않은 상황에서 제 1호 공인전자문서보관소 탄생을 앞두고 시장에 대한 경쟁 양상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것. 하지만 2007년 실질적인 틀을 갖추고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시장에서는 데이터에 대한 잦은 접근이 일어날 것으로 보이며 이런 과정에서 얼마나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느냐에 따라 벤더간 승패의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미 출시된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솔루션의 경우 아직 정확한 규제 조항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데이터의 액세스나 복구보다는 주로 데이터의 손실 및 재해발생에 대비하는 기능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측면이 크기 때문에, 내년 공인전자문서보관소가 본격 개소되면 기업과 정부의 요구에 맞춘 솔루션으로 진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DS코리아 네빌 빈센트 지사장은 “2006년 상반기 국내 컴플라이언스 시장의 경쟁 양상이 주로 개념 위주의 ‘설전’에 머물렀다면 2007년은 공인전자문서보관소의 실질적인 탄생과 함께 실제 레퍼런스에서의 경쟁이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업의 정보량은 매년 70% 이상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IT예산 증가추세는 연간 4~5% 수준에 그치고 있어 저비용으로 효과적인 정보저장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국내 스토리지 시장에서도 보다 지능화된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에 대한 수요확산과 TCO절감, 장기적인 관점의 ROI를 위한 관리 포인트 개선 등이 이슈가 되며 체계적인 컨설팅 스토리지 시장이 본격화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처럼 국내 스토리지 시장은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컨설팅 등 각종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변화, 발전해갈 것으로 전망되며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벤더가 최후의 승리자가 될 전망이다. <장윤정 기자 linda@datanet.co.kr>

CDP·데이터센터 표준화에 ‘시선집중’
2010년 155억달러 시장 규모 ‘전망’…
데이터보호·컴플라이언스 관심 ‘고조’

도 영 창 시만텍코리아 본부장
yc_dho@symantec.com


기업들의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투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IDC는 2010년까지 시장 규모가 15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연 평균 성장률이 11%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IDC는 전 세계 스토리지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 2005년 규모가 9억6천300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2010년에는 15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2006년은 데이터 양의 폭발적인 증가와 데이터 보호에 대한 기업의 인식 확산으로 인해 데이터 복구 및 보호, 장기간 데이터 저장, 및 디스크 기반 데이터 보호와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았던 한 해였다. 이 가운데서 올 한해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키워드는 단연 디스크 기반 백업, SMB를 위한 윈도 데이터 백업 및 서버 복구, 그리고 데이터 센터 표준화였다.

디스크 기반 백업
1) 지속적 데이터 보호(Continuous Data Protection 이하 CDP)

주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요구 사항으로 이슈가 되어왔던 ‘실시간’ 프로세스는 이제 백업 소프트웨어 시장에서도 예외가 아니게 됐다. CDP 솔루션이 올 한해 백업 시장의 화두로 떠올랐다는 것은 이런 경향을 잘 보여준다.
기존의 백업 솔루션은 정해 놓은 시간에 주기적인 백업을 실행하고, 그마저도 밤이나 주말을 이용해 시스템 부하를 최소화해야만 했다. 또한 장애가 발생하면 백업 데이터를 일일이 불러와 시스템을 복구해야 하기 때문에 복구 시간도 많이 소요됐다. 특히 가장 심각한 것은 특정 백업 시점과 장애 발생 시점 간의 데이터가 유실될 위험성이 존재한다는 점이었다.
따라서 기업들은 단순한 백업 및 복구를 넘어 얼마나 빨리 그리고 사용자가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못하도록 시스템을 복구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느냐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실시간 데이터 백업을 지원하는 CDP 솔루션 시장이 열리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변화는, 데이터 보호 테크놀로지가 단순한 운영 환경에서 미러링, 스냅샷, 원격 복제, 재해 복구, 아카이빙 등을 포함하는 복잡한 환경으로 이행하고 있는 최근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최근 새로이 등장한 백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CDP는 사용자가 언제든 원하는 시점으로 데이터의 상태를 되돌릴 수 있게 해준다. 이는 기존 디스크 백업의 ‘더 싸고 더 빠르게’ 라는 개념에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해 ‘더 나은’이라는 개념을 포함한 것이다. 또한 사용자가 편리한 웹 브라우저 인터페이스를 통해 자신이 복구하고자 하는 파일명과 해당 파일의 타임라인을 검색하고, 원하는 시점의 파일을 복구할 수 있다. 복구의 개념도 단순한 ‘다운로드’의 개념으로 대치된다. 즉, 관리자의 개입이 없이도 사용자가 웹 브라우저의 검색창에서 파일을 검색하고 검색된 파일을 ‘다운로드’ 하면 데이터가 기존의 위치로 바로 복구되는 것이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디스크 기반 백업을 근간으로 하고 있는 CDP는 말 그대로 백업 대상 파일을 블록별로 ‘지속적’으로 백업한다. 따라서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백업을 실행하는 기존 기술에 비교했을 때 백업 소요 시간이 거의 없다는데 큰 장점이 있다. 또한 CDP 솔루션은 데이터 트랙을 캡쳐해 어떤 과거 시점으로든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따라서 특정 시점의 데이터를 생성하거나 관리, 저장하던 기존 솔루션에 비해 신속한 복원 시간과 유연한 복구 지점을 실현하기 때문에 데이터 보호 및 연속성이 곧 비즈니스 경쟁력이 되는 현 기업 환경에 가장 필요한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즈니스 연속성은 앞으로도 중요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으로 관심을 얻으면서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전문성과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것이다. 따라서 기본적인 데이터 네트워크 보호 환경에 더하여, CDP는 향후에도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시장의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2) 복구 최적화를 위한 디스크 기반 백업 가속화
디스크 기반 백업 시장 역시 가속화됐다.
기업의 비즈니스를 유지하고 핵심 데이터를 신속하게 복구하는데 관련한 요구 수준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IT 조직은 사용자 입장에서 성능 및 가용성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백업 및 복구 작업을 수행하고, 백업 및 복구의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비용 효율적인 방법을 강구해야만 한다. 또 회사와 사용자를 위한 최선의 데이터 보호 방안을 찾기 위해, 백업과 복구에 관련된 신기술들을 끊임없이 검토해야만 한다.
기업들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자 디스크 기반 데이터 보호 솔루션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디스크 기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이용하면 데이터 복구 성능을 극적으로 향상시키고, 백업 성능을 개선하는 한편, 데이터 손실의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디스크 기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은 기업의 IT조직이 고전적인 테이프 기반 백업 및 복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디스크의 랜덤 액세스 기능과 튜닝 매개변수들을 활용함으로써 테이프 백업으로 인해 수반되는 마운팅 및 포지셔닝 지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 디스크 기반 스냅샷은 원본 서버에의 영향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고속 백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미디어 관리의 복잡성을 줄이고, 유연한 스케줄링 및 구성이 가능하다.

● SMB를 위한 윈도 데이터 및 시스템 보호 확대
SMB고객의 주요 플랫폼인 윈도 운영 시스템은 꾸준한 성장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많은 SMB고객들이 원격 오피스의 데이터 보호 및 재난 복구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하고 있으며, 다수의 기업들이 스토리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정형화된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지 않다. 이에 따라 IT 인프라스트럭처를 어느 정도 구축한 SMB를 중심으로 데이터 및 시스템 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SMB의 사업 환경 변화와 IT관리자의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초심자도 쉽게 설치, 관리할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이고 단순화된 환경, 대규모 윈도 환경, 부서 단위의 업무 그룹은 물론이고 원격 사무실까지 보호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는 윈도 기반 데이터 복구 솔루션데이터 보호 솔루션 역시 출시돼 시장의 반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SMB 시장은 데이터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데이터 및 시스템 보호를 필요로 하는 업체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선진 IT 시스템을 통한 비용절감이라는 SMB 기업의 비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중견,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시장은 계속해서 확장될 전망이다. 특히 학교, 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한 윈도 기반의 SMB 시장이 데이터 및 시스템 보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 데이터 센터 표준화
기업들은 데이터 센터를 표준화함으로써 수십 개의 개별적 관리 툴을 대체할 수 있어 복잡한 데이터 센터 환경을 단순화할 수 있다. 이로 인해 IT부서는 데이터 센터 관리에 대한 비용을 줄이고, 사전 대처적이며 효율적인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보호와 관리, 스토리지 계층화, 서버 및 스토리지 통합, 데이터 이동, 스토리지 용량 관리, 서버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가용성, 재해 복구 등 한층 강화된 IT 서비스를 광범위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센터 환경 표준화가 이뤄져 시스템이 통합적으로 제어되고 관리되면 IT 관리자는 문제를 쉽게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으며, 전체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시스템 및 네트워크 관리도 용이하다. 더 나아가 장애 원인을 분석해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으며 사용률, 응답시간, 효율성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기존에 장애가 일어나면 문제를 파악하고 정상화하는데 자원과 비용을 소모했으나 장애의 사후 관리가 아닌 예방 작업이 주가 된다면 시간소모적인 장애처리 작업과 비즈니스가 마비되는 복구 작업, 중복 투자와 같은 비효율성을 극복할 수 있게 된다.
오늘날 기업은 공공 업무, 사업상 거래, 개인적 의사결정 등의 제반 활동에서 정보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즉, 기업에게 정보는 곧 ‘화폐'이며, 데이터 센터는 이 ‘화폐’를 모아놓은 비즈니스의 토대다. 오늘날처럼 급속히 변화하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이 토대가 높은 기민성, 유연성, TCO 절감 등을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기업 내 데이터 센터의 이기종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서버 및 스토리지 플랫폼의 표준화를 가능하게 하여 이기종 환경의 다양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것은 이제 기업 비즈니스의 효율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최적의 대안이며 피해갈 수 없는 흐름으로 향후에도 스토리지 시장의 중심 이슈로 떠오르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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