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기업의 경우 대략 500대~천대 정도의 프린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개인별로 보유하는 프린터 대수를 대폭 줄이고 이들을 하나의 프린터로 대체했을 때 얻어지는 비용 절감 효과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복합기 제품군은 우선 인포프린트 1650 MFP는 소규모 업무 환경을 위해 고안됐으며 멀티 태스킹 생산성을 향상시켜 다양한 작업의 처리가 수월하다. 또한 이해하기 쉽게 고안된 흑백 터치 스크린과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한다. 최대 45ppm까지의 출력 속도를 내어 신속한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으며 축소, 확대, 여백 조정등 맞춤형 출력이 가능하다.
대규모 업무 환경을 위해 개발된 인포프린트 1570 MFP는 고성능의 흑백 인쇄, 복사, 팩스 및 스캔 기능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복합기로, 한 대로 단일 기능을 하는 여러 기기를 대체할 수 있어 자원 비용을 대폭 줄인다. 또한 업무 혁신의 프로세스를 추구하는 온 디맨드 비즈니스 (On Demand Business)에서 요구하는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인포프린트 1540,1580MFP는 대용량이고 까다로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요구를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개발 되었다. 이 제품은 분 당 최대 35, 55 페이지 출력이라는 다양한 속도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업무 환경에 맞도록 속도를 설정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M40는 팩스와 스캐너 기능을 하는 제품으로 프린터 위에 이 제품을 장착함으로써 복합기능을 한다. 특히 컬러 프린트 1664n과 흑백 프린트 IP1552n/1572n을 지원하며 이 기기들에M40을 장착하면 복합기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IBM의 프린팅 사업부 김용희 본부장에 따르면, “이번 복합기 라인업의 발표로 IBM은 프린터에 있어 대형에서 소형까지, 그리고 다양한 기능의 제품군을 갖춰 모든 고객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제를 보유하게 됐다” 라고 전하며 기업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통합 업무 프로세스를 지향하는 IBM의 온 디맨드 비즈니스(On Demand Busienss)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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