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플랫폼 앞세워 VoIP 서비스 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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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플랫폼 앞세워 VoIP 서비스 시장 주도”
  • 승인 2006.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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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P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선도기업 브로드소프트(www.broadsoft.com)가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이미 지난해 초 국내에 진출했지만 최근 최명규 지사장과 박학송 고문 등의 선임을 발표하며 공식적으로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것. 유무선 통신사업자용 플랫폼인 브로드웍스(BroadWorks)의 시장 확대 및 모바일 PBX 시장 진입에 나선 최명규 지사장을 만나 국내 VoIP 시장 주도 전략을 들었다.
| 글·강석오 기자·kang@datanet.co.kr | | 사진·김구룡 기자·photoi@naver.com |

전 세계 25대 캐리어 중 KT를 포함 12개 캐리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브로드소프트가 국내 시장 공략에 팔을 걷어 붙였다. 브로드소프트는 유무선 통신사업자용 플랫폼인 브로드웍스(BroadWorks)를 주력으로 호스티드 PBX, IP 센트렉스, 모바일 PBX, 비즈니스 트렁킹 등 다양한 VoIP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통신사업자뿐 아니라 엔터프라이즈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브로드웍스 솔루션 강점 널리 ‘전파’
최명규 지사장은 “브로드소프트는 VoIP 응용 소프트웨어 선두주자로 호스티드 텔레포니, 멀티미디어 서비스 제공을 통해 통신사업자의 비즈니스 모델에 획기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브로드소프트의 기술은 뛰어난 호환성, 이중화, 확장성 등을 유무선 통신사업자들에게 제공해 안정적인 서비스와 투자수익을 보장할 수 있고, IP 센트렉스 등 차세대 VoIP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 개인 등 사용자 입장에서도 추가적인 설비 투자비용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브로드소프트의 주력인 브로드웍스 플랫폼은 호스티드 PBX, IP 센트렉스, 모바일 PBX 등 다양한 서비스를 IP 망 또는 IMS 망에서 제공하는 캐리어급 교환장비다. 신뢰성은 물론 이중화, 확장성, 다양한 부가서비스 기능을 바탕으로 국내 기간통신사업자의 기업용 IP 텔레포니 장비 BMT를 통과한 제품이기도 하다.
최 지사장은 “국내 기간통신사업자의 BMT를 통과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평균 두 자리 수 이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VoIP 서비스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KT를 비롯 삼성네트웍스, SK텔링크, 하나로텔레콤, LG데이콤 등을 국내 고객사로 확보한 가운데 루슨트, 에릭슨, 후지쯔 등 OEM 파트너들, 삼성물산 등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VoIP 서비스 시장 주역 ‘자신’
특히 브로드소프트코리아는 기간통신사업자뿐 아니라 지자체, 공공기관, 엔터프라이즈 등으로 시장을 한층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한 뉴온시스 등 단말기 인증 파트너와의 기술협력 체계를 이미 구축한 가운데 국내 비즈니스 파트너도 새롭게 정비해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서는 한편 모바일 PBX 솔루션을 통해 이동통신사업자의 저렴하고 진화된 차세대 무선 PBX 서비스 제공 지원도 예정하고 있다.
최 지사장은 “브로드소프트의 강점은 개방형 표준 기반의 플랫폼인 브로드웍스를 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 코어에 구축함으로써 국내외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단말과 호환이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차세대 VoIP 응용 솔루션을 바탕으로 전 세계 유무선 통신시장을 선점한 브로드소프트의 기술력을 통해 국내 VoIP 서비스 시장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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