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왠 가속 통합으로 ‘퍼펙트 스톰’ 헤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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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왠 가속 통합으로 ‘퍼펙트 스톰’ 헤쳐 나간다”
  • 승인 2006.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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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과 왠 가속 솔루션을 결합시킨 독특함으로 전세계적으로 3만여개 이상의 어플라이언스를 공급하고 있는 블루코트(www.bluecoat.com)의 알라구 페리얀난(Alagu Periyannan) CTO가 지난 11월 방한했다. 이번 방한은 본지가 주최하는 ‘제6회 Networking World 2006 세미나&전시 - 보안/IP 커뮤니케이션/무선/왠가속 시장 분석 및 기술전망’ 참석과 신제품 SG클라이언트 소개, 그리고 블루코트의 기업 비전을 국내에 전달하기 위한 발걸음이다. 페리얀난 CTO를 만나 블루코트가 그리는 IT의 미래를 들여다본다.
| 글·오현식 기자·hyun@datanet.co.kr| | 사진·김구룡 기자·photoi@datanet.co.kr|

“보안·왠 가속 통합으로 ‘퍼펙트 스톰’ 헤쳐 나간다”

“IT인프라는 점차 중앙집중화 형태를 띄는 반면, 엔드유저의 환경은 다양한 기기의 활용으로 분산화가 가속돼 오늘날의 IT는 ‘퍼펙트스톰(Perfect Storm)’을 맞이하고 있다.”
알라구 페리얀난 블루코트 CTO는 ‘퍼펙트 스톰’이란 단어로 오늘날의 IT가 맞이한 변화를 설명했다. 최근의 시장 조사자료를 보면 이러한 상황을 극명하게 느낄 수 있다. 중앙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는 97%가 증가해 더욱 집중화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원격작업 환경 또한 92%가 증가하는 분산화 경향을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아웃소싱이 차지하는 비중이 40%로 증가함과 동시에 웹 이용자의 73%가 웹 콘텐츠 이용 시 체증을 경험했다고 밝히는 등 오늘날의 IT 환경은 복잡성으로 인한 심각한 위험과 커다란 변화에 직면한 상태다.
이러한 퍼펙트 스톰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방안으로 페리얀난 CTO는 보안과 왠 가속이 적절히 조화된 솔루션을 꼽고, 보안과 솔루션이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이 바로 블루코트라고 주장했다. 페리얀난 CTO는 “최근 출시된 SG클라이언트는 SSL VPN 제품인 블루코트RA와 왠 가속 솔루션인 마크5, 그리고 URL 필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K9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제품으로 어떠한 경쟁사도 블루코트처럼 보안과 가속화를 적절히 조합해서 제공하는 기업은 없으며, 이것이 바로 블루코트의 차별화 지점”이라며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도 보안과 가속 솔루션의 조합에서 블루코트가 시장 리딩 기업임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SG클라이언트, 온디맨드 보안 제공
페리얀난 CTO에 따르면, SG클라이언트는 보안과 왠 가속의 결합 이외에도 이를 하나의 소프트웨어에서 온디맨드로 제공한다는 특징을 지닌다. SG클라이언트로 구현되는 온디맨드는 별도의 클라이언트를 요구하지 않아 로컬 관리 권한 설정 등이 필요치 않다. 이러한 고유의 커넥터 기술을 통해 SG클라이언트는 기업의 데스크톱PC 뿐 아니라 관리가 힘든 인터넷 키오스크와 협력사 컴퓨터와 같은 기기에 대한 온디맨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콘텐츠나 애플리케이션 관리와 URL 필터링 기능 등을 통해 기업이 가속화된 환경을 이용하면서도 보안 정책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은 블루코트 뿐 아니라 전세계 모든 IT 기업이 주목하는 시장으로, 특히 최신 기술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른 한국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략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로써 깊은 의미를 지닌다”고 언급한 페리얀난 CTO는 “왠 가속과 보안을 중시하는 블루코트의 차별화된 장점이 한국의 IT 환경에서도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페리얀난 CTO는 “SG클라이언트 출시 이후의 시장을 블루코트가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표명하며 “IT가 발전된 한국 역시 세계적인 추세와 동일하게 퍼펙트 스톰을 맞이하고 있으며, 블루코트를 동반자로 직면한 변화의 높은 파고를 헤쳐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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