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7년부터 약 20여년동안 LG상사에서 근무한 정환욱 이사는 디지털기기 관련 부서에서 근무한 IT영업 전문가다.
대우전자부품의 인사담당자는 “최근 회사의 미래핵심사업을 바이너리 CDMA중심의 모바일사업과 자동차 전장사업 그리고 광사업 등 3대 핵심사업을 정한 만큼, 자동차 전장사업의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관련 영업총괄 임원을 영입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전자부품은 지난 9월, 한국전자부품연구원(KETI)으로부터 바이너리 CDMA 관련 무선 통신 원천기술과 핵심칩을 이전 받았으며, 10월에는 엠케이전자를 인수하는 한편, 11월에는 써멀포스 측과 공동으로 냉각시스템사업에 진출하는 등 활발한 사업추진으로 관련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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