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네트, 트라이사이퍼 통합인증관리시스템 총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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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네트, 트라이사이퍼 통합인증관리시스템 총판 계약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6.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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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네트(대표 김유식 www.innet.co.kr)가 미국 트라이사이퍼(TriCipher)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통합인증관리시스템(UAM) ‘트라이사이퍼 아머드크리덴셜시스템(TACS)’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인증도구를 이용한 단계별 보안시스템을 제공하는 ‘인증 사다리(Authentication Ladder)’를 제공하는 TACS는 실시간으로 위험 등급에 따라 사용자 인증등급을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TACS는 핵심 요소인 ‘ID볼트(ID Vault)’에 신용카드 번호나 주민등록 번호, 암호화된 키 등과 같은 중요 데이터를 저해 개인 정보 유출을 차단한다. ID볼트는 3키(Key) 인증을 통과한 승인자만이 해당 데이터에 접촉할 수 있어 보다 강력한 보안성을 구축할 수 있다. 사용자는 해당 데이터를 직접 TACS에 저장하거나 혹은 데이터 복호화에 필요한 인코딩키를 저장 및 관리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TACS는 클라이언트가 없는 이중요소 인증 옵션과 타사의 인증 토큰/스마트 카드를 사용하는 이중요소 인증도 지원해 편리성을 더했다.

인네트는 기존 시큐어컴퓨팅(Secure Computing)의 OTP 토큰 제품과 미국 이노베이티브카드테크놀러지스(이하 인카드)의 OTP 카드에 공급에 더해 단일 인프라에서 다양한 인증 솔루션을 설치 및 관리할 수 있는 TACS를 공급함으로써 사용자인증보안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통신, 금융, 공공 등 다양한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TACS와 기존 네트워킹 시스템들을 통합해 ▲신원 도용을 가상으로 방지하는 통합 인증 기술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강력하고 안전한 스토리지 및 키 관리 ▲인증 과정에서 보안과 편의성 모두를 제공하는 통합 토큰 서버 솔루션 ▲향후 다인증 장치를 수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개방형 아키텍처 등 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4가지 핵심 요소를 제공한다는 것이 인네트의 계획이다.

김유식 인네트 사장은 “최근 항공사, 공공기관, 대학 등에서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며 “TACS는 다양한 인증도구의 단계별 적용이 가능하고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어 개인 정보 유출을 완벽하게 방지할 수 있는 최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또한 “통합 인증관리 업계에서 입증된 특허 받은 기술을 제공하는 트라이사이퍼의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다요소 인증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인네트는 OTP 토큰, OPT 카드에 더해 사용자인증 보안시장의 선두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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