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꿈을 여는 도전, 함께 가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정통부 중소기업 정책의 과거와 현재를 기업인들과 함께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정통부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IT중소벤처기업인 훈·포장 시상, 정보통신부와 중소기업청간 MoU 체결,I T분야 대·중소상생 간담회 및 전략포럼 개최, 문화행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 민관이 함께 IT중소·벤처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 첫째 날은 IT중소벤처기업인을 격려하고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먼저 정보통신중소기업 훈·포장 및 표창 시상식이 진행되며 이번 시상은 한 해 동안 모범적인 기업경영으로 국가 정보통신산업 발전에 기여한 IT중소기업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석탑산업훈장의 기산텔레콤(대표 박병기) 등 25개 업체가 수상하게 된다.
둘째 날은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IT중소벤처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상생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며, 중기청과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한 중소업계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편, 코엑스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는 국내외 통신사업자가 IT중소벤처기업들에게 사업방향 및 협력사례 등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내 KT, LGT, 미국의 SPRINT사 등이 참여하는 이번 발표회는 IT중소벤처기업에게 ''07년 사업계획 수립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중소상생협력 이행점검 결과와 미국의 협력사례 및 통신사업자 우수협력사례가 발표되고, 중소기업의 요청사항 및 자유 토론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대처 방안을 모색해 보는 패널토의가 펼쳐진다. 유필계 정보통신부 정책본부장, 곽성신 코스닥 본부장 등 7명의 패널이 참석하여 IT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이밖에 IT중소벤처기업 임직원 및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한 문화행사로 뮤지컬 ''펑키 펑키''가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