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국제 IT품질인증 ‘TL9000’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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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테크넷, 국제 IT품질인증 ‘TL9000’ 획득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6.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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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www.wins21.com)은 ‘TL9000(Telecommunication Leadership 9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TL9000은 KT, 삼성전자, AT&T, 노키아 등 통신서비스 및 솔루션 사업자로 구성된 ‘QuEST포럼(Quality Excellence for Suppliers of Telecommunication Forum)’에서 지난 1999년 제정한 IT 분야 품질요구사항에 대한 인증규격이다. 핵심 품질을 구체적으로 정량화해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성과지표를 규정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이 가능한 특징이 있으며, ISO9001(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9001)의 품질규격을 포함하고 있다.

윈스테크넷은 개발, 공급중인 네트워크 보안제품의 개발 및 생산, 서비스 과정에서서 발생하는 모든 품질업무를 검증된 국제 표준 기준에 따라 처리, 공급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이번 인증을 추진했다. 이번 인증의 범위는 침입방지시스템(IPS) ‘스나이퍼IPS’, 위협관리시스템(TMS) ‘스나이퍼iTMS’ 등 윈스테크넷이 개발·공급하는 모든 보안제품의 설계, 개발, 설치와 부가서비스를 포괄하고 있다.

윈스테크넷 측은 “TL9000 인증심사는 기업의 품질관리체계와 규정, 실행 결과가 국제수준의 표준규격에 적합한지 검증하는 것”이라며, “윈스테크넷이 국제적인 품질기준에 적합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공급하는 업체라는 것을 입증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윈스테크넷 김대연 대표는 “TL9000은 ISO9000에 비해 까다로운 기준을 요구하고 있어 국내 ISO9000 인증기업의 2%에 불과한 약 300개 기업만이 TL9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한 후 “대외적인 품질경쟁력 확보와 내부적인 품질개선 기반을 마련해 업계 선도적인 입지와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윈스테크넷은 이번 인증을 통해 개발부터 생산 및 서비스 단계까지 발생 가능한 모든 위험 요소를 방지, 제품 생산비용의 절감과 안정화 기간의 단축을 기대하고 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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