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정통부 우편업무용 PDA 공급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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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 정통부 우편업무용 PDA 공급 사업 수주 
  • 장윤정 기자
  • 승인 2006.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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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 www.nuritelecom.com)은 정통부 우정사업본부가 추진하는 우편업무용 개인휴대단말기(PDA) 장비 도입사업을 수주, 산업용 PDA대와 무선 PDA 2천882대를 주사업자인 SK C&C를 통해 납품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규모는 30억 2천600만원이며, 정통부 우정사업본부 지식정보센터가 우편업무의 정보화 기반을 확대하고 집배원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PDA를 이용해 집배업무의 모바일 정보시스템을 오는 12월까지 구축하는 사업이다.

누리텔레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집배원용 산업용 PDA와 집중국용무선 PDA를 공급함으로써 모바일 정보시스템을 이용해 한차원 높은 우편업무의 물류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게 될 전 망이다. 특히 집배원은 무선데이터 통신모듈(CDMA)을 장착한 PDA 를 이용해 현장에서 소포나 택배를 전달해 실시간으로 메인 서버에 관련 정보를 송수신하는 고객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누리텔레콤은 바코드와 RFID을 이용한 자동인식 시스템 분야에서 다년간 대형 프로젝트를수행해 현대 모비스, 현대 자동차, 부산 신항만, 웅진코웨이, SKT, KTF 삼성 에버랜드, 삼양사 등 100여개 대형 고객사이트를 확보하여 올해 자동인식 분야에서만 11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자동인식사업 담당 임수택 전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각지의 우편 집중국과 집배원들이 현장에서 PDA를 이용해 실시간업무처리를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우편물류 시스템을 개선하는 준거사이트로 향후 다양한 물류혁신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며 “이미 현대 모비스, 부산 신항만, KTF 등 대형 고객 사이트를 확보하여 꾸준한 시스템 유지보수 작업으로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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