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인터넷 익스플로러 7 ‘확 바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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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인터넷 익스플로러 7 ‘확 바꼈네’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6.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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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새 버전인 IE 7을 통해 이용자들은 한 단계 높은 보안과 보다 간편한 사용 등의 기술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는 지난 15일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웹 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 7(IE 7)한글 버전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IE 7출시로 MS는  “보다 안전하고 일상적인 웹 브라우징 업무를 편리하게 하는 브라우저를 제공하게 됐다”며, “더욱 안전하고 쉽게 이용하고 호환성이 강화돼 관리가 편리한 인터넷 브라우저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출시된 IE 7은 악성 소프트웨어와 피싱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웹 브라우저 자체가 강화되고, 사용자에게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보안 위협을 줄였다.

특히 사용자들의 웹 브라우저로 한꺼번에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탭 브라우징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 이 기능을 통해 한 개의 창으로 여러 개의 사이트를 볼 수 있으며, 사이트 간의 이동이 간편해졌다. 또한 IE 7은 탭 기능을 강화한 ‘빠른 탭(Quick Tab)’ 기능을 추가해, 하나의 스크린에서 열려 있는 모든 탭을 ‘한눈에 보기(at a glance)’ 스크린샷으로 볼 수 있어, 사이트 선택과 이동 등의 편하고 빨라졌다.

한국MS 윈도 클라이언트 마케팅팀 박준석 이사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과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한국에서도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은 전세계 35개 언어로 윈도 XP와 함께 제공된다. 다운로드는 /www.microsoft.com/korea/windows/ie/default.mspx 를 통해서 받을 수 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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