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2006년 3분기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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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 2006년 3분기 실적 발표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6.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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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은 올해 3분기의 실적을 발표하고, 분기별 수익 성장률이 32%로 크게 증가한 2억1천 410만 달러, 영업이익은 지난 해 동일 분기에 비해 14% 증가한 5천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CSR은 지난 2006년 3분기 동안 블루투스 시장의 유닛 점유율이 50%를 초과했고, GSM 휴대폰의 디자인윈 점유율의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전체 휴대폰 시장의 디자인윈이 94%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지난 분기 CSR 은 자사의 WiFi 지원 UniFi 싱글칩을 사용한 VoWiFi폰의 레퍼런스 디자인인 유니복스(UniVox)를 출시하고 시연하는 등 자사의 비블루투스 영역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CSR의 존 스카리스브릭(John Scarisbrick) CEO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CSR은 2006년 3분기에 32% 증가된 수익과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14% 증가된 기록적인 성과를 이룩했다. 블루투스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범위의 제품에 탑재율이 증가되고 있으며, MP3와 같은 소비재 제품 분야에서 블루투스 탑재율이 눈에 띄게 증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CSR은 올해 블루투스 시장의 60%의 디자인윈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CSR의 선도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이에 대하여 CSR의 임원회는 향후 2007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 CSR의 이러한 자신감은 블루투스가 탑재되는 기존의 애플리케이션과 새로이 등장하는 소비재 제품 분야에서 CSR의 압도적인 디자인윈 점유율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CSR은 지난 분기, 휴대폰시장에서 43개의 GSM 휴대폰 중 20개를 획득했고, 이를 통해 전체 157개의 GSM 휴대폰 중 자사의 점유율을 46%로 증가시켰다. 이와 함께 CSR은 지난 2분기 810명으로 인력을 충원한 데 이어, 3분기말에는 904명까지 인력 투자를 확대 한바 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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