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오라클, 메인프레임상의 리눅스 수요 겨냥 협력 발표
상태바
IBM-오라클, 메인프레임상의 리눅스 수요 겨냥 협력 발표
  • 장윤정 기자
  • 승인 2006.11.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IBM과 오라클이 대기업 및 중소기업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증가하는 메인프레임상의 리눅스 시장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IBM 시스템 z 메인프레임에서 구동되는 리눅스를 위한 오라클의 애플리케이션 및 기술과 함께 일련의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솔루션을 공동으로 영업 및 마케팅하기 위한 이번 발표는, IBM과 오라클 양사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서 리눅스를 지원하고자 그간 단행해 온 일련의 투자를 보완하는 것이다. IBM 및 오라클의 영업팀은 양사 고객들에게 이번 협력을 통해 제공되는 오퍼링들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이런 공동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IBM과 오라클 양사는 미 실리콘 밸리에는 ‘IBM-오라클 국제 컴피턴시 센터(IBM Oracle International Competency Center)’를, 프랑스 몽펠리에에는 ‘오라클/IBM 협력 솔루션 센터(Oracle/IBM Joint Solution Center)’를 기반으로 이러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이들 두 센터의 인력은 IBM system z 및 z 플랫폼 기반 리눅스에서 운영되는 오라클 소프트웨어 고객들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각종 지침서를 개발 및 전달함으로써 영업팀의 솔루션 판매 역량을 보다 강화해 나가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발표되는 솔루션들은 다양한 기업에서 리눅스를 위한 협력 솔루션을 구축하는데 이상적인 플랫폼인 IBM System z9 엔터프라이즈 클래스(z9 EC) 및 IBM System z9 비즈니스 클래스 (z9 BC) 메인프레임들에 기반하여 시장에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한국IBM 탁정욱 시스템 z 사업본부장은 이와 관련, "리눅스 고객 및 리눅스 워크로드는 IBM의 메인프레임 비즈니스 성장에서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IBM 시스템 z 메인프레임의 뛰어난 성능과, 시스템 z 플랫폼 기반 리눅스에서 운영되는 오라클 소프트웨어 간의 결합을 통해 이들 고객층에게 보다 확실한 가치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