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안전 119’는 호텔전화, 공중전화, 로밍휴대폰 등에서 각 국가별 접속번호와 119#을 누르면 외교통상부 영사콜센터로 연결돼 위기를 해결해 주는 서비스로 이용료와 통화료는 모두 무료다.
해외출국자들은 인천국제공항 내 ‘LG데이콤 국제전화 안내센터’는 물론 하나투어/JAL 고객센터를 방문하면 국가별 접속번호가 안내된 유인물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 여권 도난 및 분실 ▲ 사고나 자연재해로 인한 긴급 구조 요청 ▲ 범죄 피해 ▲ 분쟁 발생 등 긴급상황 발생시 국내에서와 동일하게 한국어로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돼 해외여행객과 출장자, 유학생 등이 더욱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국가별 접속번호에 ‘0#’ 또는 ‘1#’을 누르면 한국의 가족, 친구에게 편리하고 저렴하게 전화를 걸 수 있는 수신자부담 국제전화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LG데이콤 국제전화사업1팀 최재훈 팀장은 “그간 당사 국제전화를 애용해 준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안전한 여행을 위해 출국시 LG데이콤 국제전화 안내센터에 들러 국가별 접속번호도 확인하고 경품도 받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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