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 알카텔 GPON 장비로 FTTH 시험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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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 알카텔 GPON 장비로 FTTH 시험서비스 개시
  • 강석오
  • 승인 2006.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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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텔은 하나로텔레콤의 GPON(Gigabit Passive Optical Networking) 시험서비스 장비업체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월에 시작된 GPON 시범사업에는 100Mbp에 달하는 속도를 구현할 수 있는 광 액세스 기술이 사용되며 이 시험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하나로텔레콤은 초고속인터넷, HD비디오, 멀티플레이어 인터랙티브 게임등과 같이 보다 진화된 트리플 플레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광 액세스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된다.

하나로텔레콤 관계자는 “알카텔의 액세스 네크워크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구현이 가능해 통신사업자들이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비용으로 최대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GPON 기술이 점점 더 많이 채택되고 있으며 FTTU(Fiber-To-The-User)의 주요 세계표준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알카텔과의 GPON 시험서비스를 통해 기술 및 경제적 경쟁력을 검증하고, 향후 FTTH 서비스의 확대 적용을 검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험서비스에는 알카텔 ISAM 7342 FTTU(Intelligent Service Access Manager Fiber-To-The-User) GPON 장비가 채택됐으며, 이 솔루션은 높은 데이터 전송률, 호환성 및 QoS가 특징이며 이로 인해 통신사업자들은 가입자들에게 특화된 트리플 플레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알카텔의 솔루션은 기존 동축 케이블 정도의 비용으로 고대역폭, 사용자중심의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알카텔 더크 반 덴 베르겐 액세스 네트워크 사장은 “알카텔은 현재 전 세계에서 많은 GPO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과 전문성으로 하나로의 FTTH 사업에 집중 할 것"이라며 "알카텔의 제품은 가정에까지 음성, 데이터, 영상 등의 최신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높은 대역폭을 요구하는 시장의 지속적인 요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알카텔의 GPON 솔루션을 통해 하나로는 혁신적인 광 액세스 기술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한층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로드밴드 액세스의 선두주자 알카텔은 FSAN(Full Service Access Network) 그룹 규격에 부합하는 GPON 시스템을 제공중으로 현재 미국 버라이존, 쿠웨이트 통신부, 싱가포르의 싱텔과 일본의 시티케이블수난 등 16개 이상의 GPO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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