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서비스, IT 업종 등 ‘SAP 비즈니스 원’ 구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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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서비스, IT 업종 등 ‘SAP 비즈니스 원’ 구축 확대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6.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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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코리아(대표 한의녕)는 최근 중견 및 중소기업의 경영 통합 관리 솔루션인 ‘SAP 비즈니스 원(SAP Business One)’의 도입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중견 및 중소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IT투자를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중견 및 중소기업들의 특성과 요구사항에 최적화 된 SAP의 ‘SAP 비즈니스 원’은 기업의 규모와 예산에 맞는 경제적인 SME(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 특화 솔루션으로서 구축비용과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텔릿 와이어리스 솔루션즈(대표 강순규)는 단가, 수입, E-BOM(설계변경)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수불현황, 재무제표 시스템이 부가된 SAP 비즈니스 원의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식음료 프랜차이즈 전문 업체인 리치푸드(대표 여영주)는 웹주문, 가맹점관리 시스템 등을 추가한 SAP 비즈니스 원을 도입, 관련 물류업체 3곳에도 동일 솔루션을 구축해 프로세스 개선 효과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식품 및 공업용 유화제 제조업체인 일신웰스(대표 윤광훈)는 공정, 품질, 설비, 원가, EIS (중역정보시스템) 시스템이 포함된 SAP 비즈니스 원 구축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서버 및 스토리지 제조 전문기업인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대표 김근범)는 SAP비즈니스 원과 ECO(Engineering Change Order)을 가동 중이며, 반도체 및 FPD장비용 정밀 모션시스템 전문 기업인 순환엔지니어링(대표이사 정훈택)은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을 구동하고 있다.

회사측은 다양한 산업군의 중견 및 중소기업들이 재무관리, 자금관리, 구매관리, 생산관리, 재고관리, 고객관계관리 등 핵심 프로세스들을 표준화 및 자동화하는 전문 솔루션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솔루션을 구동중인 기업들은 SAP 비즈니스 원이 누구나 쉽게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과 호환되는 등 매우 편리한 환경을 지원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SAP코리아는 엔트로이컨설팅과 모닝정보 등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으로 이와 같은 중견/중소기업 레퍼런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중견 및 중소 기업들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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