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오아시스의 양방향 디지털 데이터방송 기술은 스카이라이프의 DTV, 케이블방송용 DTV, 위성/지상파 DMB, IPTV에 적용되는 기술로 TV를 통해 사용자와 공급자가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기술로 자바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처리 기술과 방송전파 규약을 고려한 고도화된 기술이다.
기존의 아날로그 텔레비전 방송은 하나의 전파에는 하나의 영상밖에 실을 수 없고, 음성은 다른 전파로 보내야 했다. 이에 반해 양방향 디지털 방송은 하나의 전파에 복수의 영상이나 음성 등을 실을 수 있는 외에 품질을 떨어뜨리지 않고도 정보 압축이 가능, 아날로그 방송 1채널의 주파수대에 4∼8채널을 설정할 수 있다.
또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방송과 함께 압축·전송할 수 있으며 모뎀을 통해 시청자는 홈쇼핑, 스포츠, 홈뱅킹, 인터넷을 비롯한 다양한 쌍방향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오아시스는 현재 5년 동안의 축척 된 웹에이젼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 방송에서도 사용자를 고려한 UI 설계, 디자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컨버전시 시장에서 웹, TV,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확장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지털오아시스 이보람 대표는 “지난 2005년 벤처기업 인증에 이어 2006년 이노비즈기업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기술력과 재무안정성을 인정 받았으며 향후 국가의 조세지원과 신용보증 및 해외투자지원을 받게 됐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신기술 투자와 적극적인 신사업 개척을 통해 고속 성장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