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차세대 데이터 센터 AIDC’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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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 ‘차세대 데이터 센터 AIDC’ 오픈
  • 장윤정 기자
  • 승인 2006.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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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국내에 ‘차세대 데이터 센터(Next-Generation Data Center)’ 운영 기술을 시연해 볼 수 있는 데모 센터인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 디스커버리 센터(AIDC: Adaptive Infrastructure Discovery Center)’를 여의도 한국HP 사옥 1층에 설립했다고 밝혔다.
 
현재 HP는 랜디 모트(Randy Mott) CIO의 주도하에, 전세계적으로 기업 고객들의 기존 IT 운영 비용을 30%이상 줄이기 위한 ‘차세대 데이터 센터(NGDC)’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적용된 독자적인 솔루션과 경험을 소개하기 위해, HP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에서는 최초로 한국에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 디스커버리 센터(AIDC)’를 설립하게 됐다.
 
AIDC는 외부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IT 환경 구축을 표방하는 HP의 ‘어댑티브 엔터프라이즈(Adaptive Enterprise)’ 전략을 실체화 할 수 있도록, 단품 서버나 스토리지 등의 성능을 소개하는 단계에서 한발 나아가, 데이터 센터의 기획·설계·구축·운영 방안까지의 전체적인 그림을 제시한다. 이에 AIDC는 차세대 데이터 센터의 구현을 위한 6대 핵심 기술인 ▲업계 표준 기반 모듈러 컴퓨팅 구현을 위한 IT시스템 및 서비스 ▲전력 및 냉각 ▲시스템 관리 용이성 ▲시스템 신뢰성의 기반이 되는 보안 ▲IT 자원 활용 최적화를 위한 가상화 ▲시스템 자동화 등을 총체적으로 구현했다.
 
고객들은 AIDC를 통해 자사 데이터 센터의 IT 인프라 운영상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테스트와 함께 가상으로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가상적으로 구축하여 운영해 볼 수 있으며, 총소유비용(TCO)의 최적화, 관리 효율과 민첩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HP의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AI)’의 핵심 솔루션들과 실제 고객 운영 사례, 구현 방안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AIDC에서는 한국HP가 ‘AI 파트너’인, 인텔,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BEA, 레드햇, VM웨어, 시스코시스템즈, SAP, 엑센츄어, 시트릭스 등과의 협력을 통해 구현한 개별 고객에 최적화된 차세대 데이터 센터 운영 전략 및 통합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AIDC는 ▲AI 솔루션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경험할 수 있는 ‘AISS 존(AI/NGDC Solution Showcase Zone)’ ▲AI를 가능하게 하는 6대 핵심 구현 기술을 소개하는 ‘AI 인에이블러 체험 존(AI enablers experience Zone)’ ▲AI 파트너사들과 함께 구현한 솔루션 포트폴리오 및 NGDC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소개하는 ‘AI 파트너 &이머징 존(AI Partner &emerging Zone)’ 등 3가지 존으로 구성된다.
 
한국HP 최준근 사장은 “IDC에 따르면 향후 5년 동안 기업이 지출하는 전산실 운영 및 관리 비용이 기술 비용 자체보다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현재의 노동 집약적인 전산 환경을 연중 무중단, 자동화 컴퓨팅 환경으로 바꿔야 하는데 최적의 해결 방법이 바로 차세대 데이터 센터다”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특히 이미 많은 국내 고객사들로부터 검증 받은 구축 경험들을 통해 고객사들이 비즈니스와 IT를 유기적으로 통합시켜 급변하는 경쟁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어댑티브 엔터프라이즈(Adaptive Enterprise)’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의의를 밝혔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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