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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3. 서버 및 스토리지
시리얼화 통해 마침내 “꿈의 속도로”
2006년 11월 14일 00:00:00 데이터넷 관리자

시리얼화 통해 마침내 “꿈의 속도로”

현실을 직시하자. 속도가 전부다. 그리고 시리얼의 혁명은 마침내 당신 옆의 서버에까지 도달해 지금까지 꿈꿔오던 디스크 및 I/O 성능이 실현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스토리지와 서버 하드웨어를 사러 돌아다녀 본 적이 있다면 아마도 좋아하는 업체 제품들에서 나타난 몇 가지 변화를 목격했을 것이다. 속도가 모든 것이며, 시리얼의 혁명은 이제 당신 옆의 서버에까지 도달하고 있다. 즉 지금까지 꿈에서만 가능했던 디스크와 I/O 성능이 실현되고 있다는 얘기다.

PCI 고속버스
유서 깊은 PCI 버스는 십년이 넘게 선택의 시스템 인터페이스로서 IT를 지배해 왔다. 하지만 대부분의 서버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PCI-X/133 버스에는 곧 등장할 스토리지용 I/O 솔루션과 10Gbps(1,250Mbps)가 넘는 네트워킹의 부하를 처리할 수 있는 대역폭이 없다. 때문에 PCI는 여기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패러렐에서 시리얼 아키텍처로 이동했으며, 시리얼 기반 PCIe(Peripheral Component Intercnnect-express) 인터페이스는 시스템 보드에서 새로운 차원의 고속 I/O를 예고하고 있다.
PCIe는 고성능 데스크톱 시스템에서 비디오 인터페이스로 군림했으며, 이제 서버 제조업체들도 마침내 자신들의 최신 시스템에서 PCIe 옵션을 내놓기 시작했다. PCI-X와 달리 PCIe는 공유 패러렐 버스 아키텍처가 아니라 전용 포인트 투 포인트 인터페이스다.
이것은 단일 PCIe×16 링크에서 거의 10Gbps에 도달할 수 있는 확장성 있는 대역폭과 전이중, 그리고 보다 낮은 대기시간을 제공한다. 이에 비해 새로운 패러렐 PCI-X 2.0 표준은 266MHz 버스 속도를, 궁극적으로는 533MHz를 제공한다. 하지만 각각 2.1Gbps와 4.3Gbps만 지원할 수 있으며, 그것도 전체 버스에 의해 공유돼야만 한다.
이것은 종종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상황이 될 수 있으며, 많은 업체들은 여전히 PCIe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PCI-X에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아마도 이것은 엔터프라이즈 등급 PCIe 카드의 가용성에 한계가 있는 데 대한 대응이겠지만, 모든 메이저급 카드 업체들은 이미 고성능 네트워크와 RAID 컨트롤러를 PCIe로 발표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보수적인 델조차도 새로운 G0 서버 시리즈에서 미래의 인터페이스로 PCIe를 완전 수용하기로 했다. 특정 레거시 PCI-X 카드를 지원해야 하는 필요가 간절하지 않다면, PCIe가 되지 않는 서버를 구매할 만한 이유를 대기가 힘들다.
>> PCISIG 표준, 버전 1.1, pcisig.com
>> PCIMG, pcimg.com

SAS/SATA
고속 시리얼 인터페이스의 성공을 알리는 한 가지 지표는 2003년부터 시작된 SATA(Serial Advanced Technology Architecture) 디스크 드라이브의 대대적인 수용이다. 이 인터페이스는 이전 규모보다 케이블을 대폭 줄였으며, 접속성을 단순화했고, 제공하는 대역폭은 현재 300Mbps에 이른다.
SAS(Serial Attatched SCSI)는 2005년에 업계 표준 패러렐 SCSI 인터페이스의 시리얼 버전으로 나왔다. SAS가 SCSI에서 개선된 것들로는 보다 작아진 케이블, 핫스왑 능력, 보다 높은 대역폭, 전이중, 고속 외부 접속성, 듀얼 채널능력, 훨씬 향상된 장비 처리능력, 그리고 SAS와 SATA 드라이브를 같은 SAS 컨트롤러를 이용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능력 등이 있다.
SAS와 SATA는 환상의 콤비다. 이들은 공통의 백플레인 인터페이스를 공유하기 때문에, 두 가지 드라이브 유형이 모두 혼합 및 조화된다. 이로 인해 엔드유저는 같은 인클로저에서 자신들의 애플리케이션과 예산에 맞게 보다 비싼 고성능 SAS 드라이브와 덜 비싼 고용량 SATA 드라이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사실상 모든 제조업체들은 최신 서버 플랫폼에서 SAS 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PCIe와 마찬가지로 SAS와 SATA는 장기적으로 패러렐 쪽의 장기적인 대체 기술이 될 전망이다.
SAS 인터페이스의 늘어나는 인기에 있어 흥미로운 사실 한 가지는 2.4인치 폼팩터의 엔터프라이즈 등급 드라이브에 새로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고성능 디스크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스핀들(spindle) 수가 전부라고 할 수 있는데, 2.5인치 드라이브는 엔지니어가 같은 양의 공간에서 스핀들 수를 배가시킬 수 있게 해준다. 이 옵션은 대부분의 일류 서버 업체들이 제공하고 있다.
>> SAS: INCITS T10 위원회, t10.org
>> SATA: SATA-IO, serialdta.org
>> SCSI 트레이드 협회, scsita.org

iSCSI
iSCSI(Internet Small Computer System Interface)는 그다지 새로운 개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평범한 스토리지 플랫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줄 10기가비트 이더넷 덕분에 다시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AN 업계는 대형 FC(Fibre Channel) 설치기반이 지배해 FC가 현재 97%의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IDC 분석에 의하면 이더넷 기반의 iSCSI SAN 스토리지는 현재 105%의 연간 성장률을 보이며 조금씩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고 한다.
FC와 iSCSI 스토리지의 한 가지 큰 차이는 언제나 네트워크 상호접속 대역폭에 있다. iSCSI는 기가비트 이더넷 접속으로 한정되지만, FC는 지금까지 2Gbps, 그리고 이제는 4Gbps의 속도로 돌아가고 있다. 물론 iSCSI 업체들은 다중 GbE 포트를 연결하여 FC에 맞설 수 있겠지만, FC가 더 빠르다는 인식은 여전히 건재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10GbE이 현실화되면서 상황도 달라지고 있다. iSCSI를 지지하는 업체들은 덜 비싼 SATA 디스크나 비용 효과적인 관리 기술과 함께 향상된 대역폭을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어 FC에 막강한 도전이 될 수 있다.
누구도 FC의 지배가 그리 빨리 끝나리라고는 예상치 않지만, 이더넷 기반 기술은 분명 적용되는 어느 곳에서든 성공을 거두고 있다. 많은 IP 스토리지 업체들이 고성능의 비용효과적인 10GbE 제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스위치와 어댑터용 포트당 가격도 떨어지고 있다. 스토리지는 10GbE 기술에서 진정한 스위트 스팟(sweet spot)이며, 특히 SMB 네트워크드 스토리지에서 더욱 그러하다. 정말 빠른 이 I/O의 신세계에서 병목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SAS/SATA와 PCIe 제품이 이미 배치돼 있다고 생각하는 때가 가장 좋을 때다.
>> IETF 표준, RFC 3720, ietf.org
>> SNIA, snia.org

신세대 표준 기구들을 주목하라
철도든, 에너지든, 정보 산업에서든 우리 경제를 이끌고 있는 것은 인프라의 발전이다. 표준을 통해 기간 인프라의 발전을 제어하는 조직은 어디든 엔터프라이즈를 살리고 죽일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들을 무시한다는 것은 위험을 무릅 쓴 모험이다.
IT 부문에서는 IEEE와 IETF가 가장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몇 해 동안에는 OASIS나 W3C 같은 새로운 기구들이 IT 시스템 개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두 진영간의 확실한 차이는 IEEE와 IETF는 인프라와 통신 프로토콜을 대변하는 반면 OASIS와 W3C는 미들웨어와 정보 처리를 대변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보다 덜 분명하긴 하지만 마찬가지로 중요한 한 가지는 기업 참여(corporate participation)의 수준이다.
IEEE와 IETF는 기술자와 장비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기업이 미팅에 참여하는 것은 보기 힘든 일이다. 단 보잉사는 IEEE에서 눈에 띄게 예외적이며, 심지어 802.11k의 의장직도 맡고 있다.
또 한 가지 예외는 IEEE 802.11p(차량용 무선) 같은 표준이 업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때다. IETF의 멤버십은 워킹그룹 메일링 리스트에서 활동적이라고 지정돼 있는 정도로서 명확하지가 않기 때문에 기업 참여가 어떤 정도라고 이야기하기 힘들다.
이와 대조적으로 OASIS와 W3C에서는 많은 기업의 참여가 눈에 띈다. 이러한 조직들은 시스템 설계자와 비즈니스 플래너처럼, SOAP나 ebXML 같은 미들웨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비즈니스 프로세스는 미들웨어 표준 개발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에,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고 싶은 회사라면 자신들의 요구에 목소리를 높일 것이다. AIAG(Automotive Industry Action Group)나 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같은 산업 그룹에서 참여를 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IEEE 802의 무선 및 네트워크 컨버전스와 IETF의 VoIP에서의 발전은 인프라의 지형도를 계속해서 변모시키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비즈니스 세상을 밝혀주는 불빛은 여전히 OASIS와 W3C로부터 나오고 있다.
- Robert Moskowitz·rmoskowitz@nw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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