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 포토샵 관련 소프트웨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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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도비, 포토샵 관련 소프트웨어 발표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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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이원진 www.adobe.com/kr)는 디지털 이미징 편집 솔루션인 ‘어도비 라이트룸(Adobe Lightroom) 베타 4’의 윈도 및 맥 버전과 최신 디지털카메라의 파일 포맷을 지원하는 포토샵에 포함될 소프트웨어들을 발표하고,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윈도 버전 및 맥 버전으로 발표된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 베타 4’는 고용량의 디지털 이미지를 빠르게 불러오고, 손쉽게 편집 및 관리할 수 있어 사진 관련 업무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다.
 
이번 라이트룸 베타 4 버전은 사용자들의 직접적인 피드백 및 최근 인수된 픽스만텍의 Raw 기술을 통해 한층 업데이트 됐다. 특히 강화된 라이브러리 모듈로 불러온 파일을 DNG(Digital Negative) 포맷으로 신속하게 변환하고 파일명을 바꿀 수 있는 등의 기능들이 추가되었으며 색 보정, 노출 조정 등 강력한 이미지 보정 기능을 제공한다.  어도비 라이트룸은 ‘labs.adobe.com/technologies/lightroom’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도비 포토샵 제품군에 적용되는 ‘어도비 카메라 로우 3.5(Camera Raw 3.5)’ 와 ‘DNG 컨버터(DNG Converter)’는 최근 코닥, 니콘, 파나소닉, 소니 등에서 출시된 신기종 카메라가 포함된 125여 개 모델을 지원하도록 업데이트 됐다. ‘카메라 로우’는 고급형 디지털 카메라에서 찍은 고화질 원본 이미지 데이터(RAW 파일 포맷)를 포토샵에서 바로 불러들여 편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DNG 컨버터’는 포맷이 다른 원본 파일을 하나의 표준 포맷으로 변환하여 보존할 수 있게 해주는 어도비 포토샵 플러그인이다. 업데이트 된 카메라 로우 3.5와 DNG 컨버터는 어도비 홈페이지에서 각각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어도비의 이원진 사장은 “어도비 라이트룸 베타4는 디지털 이미지 전문가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며, “이미지를 편리하게 처리하고, 사진 컬렉션을 신속하게 공유하는 등의 다양한 기능들로, 디지털 이미지 세계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 불가결한 솔루션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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