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3D 소프트웨어, 블럭버스터형 게임 플레이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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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3D 소프트웨어, 블럭버스터형 게임 플레이 구현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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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블록버스터형 게임인 Resistance: Fall of Man과 F.E.A.R. 등이 오토데스크의 3D 애니메이션, 모델링, 렌더링 소프트웨어인 오토데스크 3ds Max와 Autodesk Maya를 사용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오토데스크의 3D 소프트웨어는 유비소프트(Ubisoft)의 Tom Clancy’s Rainbow Six Vegas와 Tom Clancy’s Splinter Cell, 에픽 게임즈(Epic Games)의 Gears of War, 렐릭 엔터테인먼트(Relic Entertainment)의 Company of Heroes 등 올 후반기 출시 예정인 다른 핫 게임 타이틀을 제작하는데 사용됐다.
 
11월 17일 출시 예정인 PS3용 3인칭 슈팅 게임인 Resistance: Fall of Man은 호러를 가미한 군사 액션물로서, 게임을 개발한 인솜니악 게임즈(Insomniac Games)는 오토데스크 Maya를 사용해 차세대 타이틀에 부합하는 고도로 세밀한 게임 환경과 흡인력 있는 게임 플레이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아트 디렉터인 채드 데전(Chad Dezern)는 “오토데스크 Maya는 무한하게 확장 가능한 제작 툴”이라고 평가하며, “오토데스크 Maya의 폴리곤 모델링과 UV 맵핑 툴을 사용해 어느 때보다 세밀한 레지스탕스 메쉬를 제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마야의 다이내믹스 모듈로 정확한 물리학을 시뮬레이트 하여 폭파물의 작은 구성요소들을 애니메이트 하는 등 더욱 향상된 효과를 구현하며 풍부한 현실감을 살리는 작업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PC용 게임으로 성공을 거둔 모놀리스 프로덕션스(Monolith Productions)의 F.E.A.R는 그 인기에 힘입어 차세대 콘솔 게임인 X박스 360과 PS3의 타이틀로 11월 14일과 11월 21일, 각각 출시 예정이다. 오토데스크 3ds Max와 오토데스크 Maya로 개발한 F.E.A.R.는 시간을 조작하는 슬로우 모션 기능, 인공 지능, 향상된 특별 효과를 제공한다.  
 
한편, 오토데스크는 11월 8, 9일 양일간 개최된 2006 몬트리올 인터내셔널 게임 서밋(MIGS)를 적극 후원, 이 행사에서 오토데스크 모션빌더 캐릭터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캐릭터 리깅과 모션 편집 기법에 관한 유비소프트의 Tom Clancy’s Rainbow Six Vegas 세션을 개최했다. 또한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오토데스크 3ds Max 9과 오토데스크 Maya 8에 관한 세션도 진행됐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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