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이니텍 측은 “단순한 매출규모 확대를 위한 상품 매출보다 자체 보안 솔루션 영업에 집중함으로써 수익성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니텍 측은 이어 “전자금융거래의 안정성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정책들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금융권을 비롯한 기업들의 정보보호 관련 수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4분기에도 매출과 수익성 지표의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향후에도 보안 솔루션 공급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 사업 등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매출과 수익성 개선을 지속해 나간다는 것이 이니텍의 계획. 올해 초 선보인 MOTP 서비스가 게임, 포털업체 등의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이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이니텍 측은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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