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와이브로 내장형 노트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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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와이브로 내장형 노트북 출시
  • 강석오
  • 승인 2006.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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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 남중수 www.kt.co.kr)는 와이브로(WiBro) 기능이 내장된 전용 노트북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노트북은 인기모델인 ‘NT-Q35’ 제품에 와이브로 기능을 추가, 12.1인치의 와이드 LCD화면에 무게 1.89Kg로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동시작업과 멀티미디어 이용에 적합하게 성능을 향상해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와이브로에 접속해 인터넷은 물론 개인방송, 온라인 교육 등 각종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인터넷 이용이 필요한 대학생, 영업사원 및 UCC(User Created Contents) 제작자 등에게 환영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KT 홍원표 전무는 “와이브로 노트북 출시로 와이브로 카드를 장착하지 않고도 와이브로의 다양한 서비스를 빠른 속도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휴대형 단말기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노트북에 와이브로 접속 프로그램과 서비스 이용 프로그램인 ‘와이브로 런처(WiBro Launcher)’를 기본으로 제공,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바로 와이브로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또 무선랜과 DMB 기능도 내장돼 향후 제공될 다양한 결합서비스와 와이브로-DMB 연동 등의 컨버전스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KT는 와이브로 활성화를 위해 핵심 수요 밀집지역인 서울 전역과 인접 주요지역에 기지국과 중계기를 설치하는 등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개인방송 등의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강화해 서비스 고도화를 기하고 있다. 또 이번 와이브로 내장형 노트북 출시에 이어 금년 말부터 내년 초에 걸쳐 초소형휴대노트북(UMPC), 테블릿 PC, USB형 단말, PMP 등과 이동전화/와이브로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DBDM(Dual Band Dual Mode) 단말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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