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무료백신 탑재한 ‘네이버 툴바 3.0’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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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무료백신 탑재한 ‘네이버 툴바 3.0’ 첫 선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6.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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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대표 최휘영)의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는 이용자들의 인터넷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터넷 주소입력창에 편리한 기능을 접목시킨 ‘네이버 툴바 3.0(toolbar.naver.com)’을 선보이고 공개 시범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네이버 툴바 3.0’의 가장 큰 장점은 이용자 PC보안기능을 대폭 강화했다는 점이다. 네이버는 이용자 컴퓨터를 마비시키고 개인정보를 유출시키는 각종 컴퓨터 바이러스를 진단, 치료하는 ‘바이러스 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기존 툴바들이 간단한 바이러스에 대해 진단, 치료 기능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네이버 툴바 3.0’은 메모리, 레지스트리 관리를 통한 PC최적화 기능, 악성코드 진단, 치료 등 사용 백신 프로그램수준의 서비스를 이용횟수나 기간제한 없이 무료로 제공해, 이용자들의 PC보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네이버 툴바 3.0’은 ▲인터넷 이용시 영어단어위에 마우스만 올리면 자동으로 단어의 뜻과 해설이 표시되는 ‘툴팁사전’ ▲최신 인터넷 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네이버 인기검색어’ ▲네이버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동 로그인’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편의기능이 추가돼 더욱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NHN 함종민 NSO(Naver Service Officer)는  “업그레이드 된 네이버 툴바는 이용자의 편의와 보안강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공개 시범서비스 기간동안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반영함으로써,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툴바 3.0’은 업계최초로 11월말 출시예정인 인터넷 익스플로러 7.0을 지원해 새로운 브라우저로 업그레이드 하더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네이버는 파이어폭스, 모질라 등 다양한 브라우저에 최적화된 툴바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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