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 3분기 매출 2조9천997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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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 3분기 매출 2조9천997억원 달성
  • 강석오
  • 승인 2006.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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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 남중수 www..kt.co.kr)가 2006년 3사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초고속인터넷 시장의 경쟁심화와 유선전화 트래픽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PCS 단말기 판매 증가와 사용료 증가 및 부동산수익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610억원, 전분기 대비 440억원 증가한 2조9천997억원을 달성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감가상각비 증가와 마케팅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57억원 감소한 4천363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1천339억원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영업이익 감소에 따라 전분기 대비 250억원 감소한 3천176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대비 122억원 증가했다.

신규사업인 와이브로는 그간 축적된 노하우를 근간으로 기술적인 완성도를 높이고 서울전역 및 인근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망구축을 확대해 내년 초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IP-TV의 경우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관련 서비스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규제 문제가 해소될 경우 2007년 하반기 내에 상용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KT는 어려워지고 있는 경쟁상황하에서도 지속적인 고객품질 강화 활동을 통해 통신시장 리더로서의 위상을 지킬 것을 약속하면서, 앞으로도 주주이익 실현 및 기존 비즈니스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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