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로직, 이데토와 모바일 TV용 CAS 기술 협력
상태바
코아로직, 이데토와 모바일 TV용 CAS 기술 협력
  • 강석오
  • 승인 2006.11.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 멀티미디어 SoC(System on Chip) 전문업체 코아로직(대표 황기수 www.corelogic.co.kr)과 디지털TV 및 모바일 네트워크용 콘텐츠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인 이데토코리아(대표 우병기 www.irdeto.com)는 모바일 TV용 수신제한시스템(CAS)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이데토코리아는 자사의 모바일 방송 콘텐츠 보안 기술인 이데토 모바일 TV CAS 기술을 코아로직에 제공하고, 코아로직은 이를 자사의 MAP 제품군에 통합, 한층 강화된 모바일 TV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데토 모바일 TV CAS는 전세계 최초로 DMB 서비스에 적용된 수신제한시스템으로 가입자들은 휴대전화, 전용수신기, 차량용수신기에서 멀티 채널과 멀티미디어 방송을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 서비스 사업자들은 수백만 가입자들을 한층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코아로직 MAP 제품군은 휴대전화의 새로운 킬러 애플리케이션인 멀티미디어폰용 핵심 SoC 제품으로써 높은 전력 효율성, 고속 멀티미디어 처리 성능, 높은 해상도의 비디오 및 그래픽 이미지 제공, 그리고 MP3, AAC 등 다양한 오디오 재생 기능을 제공해 세계 주요 휴대전화 제조업체에 공급되고 있다.

코아로직 이석중 부사장은 “모바일 방송의 상용화가 본격화됨에 따라 수익 모델 창출을 위해 서비스 사업자는 물론 단말기 제조업체로부터 CAS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높다”며 "이데토와 기술협력을 시작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과 중국의 모바일 방송 시장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토코리아 우병기 대표는 “이데토 모바일 방송용 CAS를 통합한 코아로직의 MAP 제품을 통해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자사 제품에 안전한 CAS 솔루션을 간단하게 통합함으로써 타임투마켓을 한층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비스 제공업체 역시 다양한 모바일 방송 프로그램을 고객에 제공함으로써 가입자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AS는 방송에 가입자 개념을 도입해 정당한 시청 권한을 가진 가입자만이 특정 프로그램을 수신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으로 수신자에게 특정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수신 가능 여부를 각각의 디지털 방송 수신기가 결정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케이블 방송에 최초 도입된 이후 최근 위성DMB, 지상파DMB, DVB-H 등 모바일 TV 활성화를 위한 유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사항으로 주목 받고 있다. <강석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