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공공·SOC 분야 정보화 사업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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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 공공·SOC 분야 정보화 사업 ‘승승장구’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6.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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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회장 송재성)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의 정보화 보강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2006년에도 연이어 수주함으로써 의료 및 심사평가 업무 정보화 사업분야의 강자로 떠올랐다.
 
심폄원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신IT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제품선정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정보통신 위원회의 의견수렴과 정보화사업에 대한 보건복지정보화촉진시행계획에 따른 자체평가 및 ITA법에 따른 기술평가를 실시하는 등 치밀한 기술평가과정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정보기술을 선정, 11월 6일 최종계약(114억원)을 체결했다.
 
2007년 7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청구, 심사, 평가업무의 연계 구현 및 경영혁신 정보화 구현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을 비롯 홈페이지 성능 개선 및 사무자동화 구현 등 내/외부 고객만족을 위한 포털 응용시스템의 강화, 서버 및 디스크 등 정보시스템 노후화 장비의 보강을 통한 정보인프라의 안정적 관리 및 유지, IT를 기반으로 한 조직경영의 전사적 관리 토대 마련을 위한 고객관리시스템(CRM), 통합성과관리(BSC), 정보기술아키텍처(ITA) 컨설팅 및 구축 등의 작업을 주요 골자로 추진된다.  
 
심평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구/심사의 RTE(Real Time Enterprise)기반 구축과 함께 시스템의 안정적 환경을 확보, 한층 강화된 고객편의 중심의 서비스 제공은 물론 대외 신인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정보기술은 이번 정보화 보강사업 수주로 의약품 정보시스템 구축사업 등 향후 관련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최근 울산시 산업안전정보화(u-Safety)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대구본부세관 울산/포항항 감시종합정보시스템, 서울도시철도 9호선 신호사업, 정통부 우편시스템 성능개선 및 DR센터 구축사업 등 공공·SOC 분야에서 대형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선전하고 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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