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시스템즈(www.adobe.com)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사장으로 줄리안 퀸(Julian Quinn) 부사장을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신임 줄리안 퀸 부사장은 한국은 물론 중국, 홍콩, 인도 등을 포함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에서 사업 기회를 확장하고 파트너사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꾀하며, 고객 확대에 주력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어도비는 퀸 부사장의 엔터프라이즈 및 채널 영업의 풍부한 경험을 통하여 어도비 소프트웨어 솔루션 영업을 강화하고 어도비의 기존 시장 및 새롭게 떠오르는 신규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도비의 COO 샨타누 나라옌(Shantanu Narayen) 사장은 “아태지역은 어도비에 있어 매우 중요성이 높은 시장이다”라며 “줄리안 퀸 부사장의 리더십과 글로벌 비즈니스에 관한 폭넓은 경험은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해 주고 아태 시장에서 어도비의 위상을 강화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줄리안 퀸 부사장은 볼랜드(Borland)의 아태지역 부사장을 역임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업 경영 및 관리를 총괄한 바 있다. 또한 그는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애플리케이션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 분야 리더인 BEA 시스템즈의 남태평양 부사장으로 일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