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임베디드 CE 6.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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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임베디드 CE 6.0 출시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6.11.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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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임베디드 CE 6.0의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 윈도우 임베디드 CE 6.0은 IP 셋톱박스, GPS(위성항법장치), 무선 프로젝터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 자동화와 전자제품, 의학 장비를 위한 실시간 OS 구축 등에 사용되는 첨단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임베디드 CE 6.0이 윈도우 임베디드 10년 역사상 최초로 OS 커널을 마이크로소프트 소스 공유 정책을 통해 100% 공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전 버전인 윈도우 임베디드 CE 5.0에 비해 56% 증가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CE 소스 공유 정책에서는 소스 코드로의 접근이 완전히 가능하고 장치 제조업체가 수정 및 재배포를 할 때 최종 소스 코드를 재공유할 필요가 없다. 이에 따라 개발자들은 원하는 코드를 손쉽게 선택하고 자사만의 차별화된 OS를 구축하여 적시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임베디드 CE 6.0의 통합개발환경인 플랫폼 빌더를 첨단 소프트웨어 개발툴 ‘비주얼 스튜디오 2005 프로페셔널’에 통합시킴으로써 다양한 컴퓨팅 환경을 위한 단일한 개발툴을 제공, 장치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게 됐다.
 
윈도우 임베디드 CE 6.0은 새롭게 디자인된 OS 커널을 통해 실시간 운영체제를 유지하면서 3만2천의 프로세스를 처리할 뿐만 아니라 프로세스당 2GB 가상 주소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응용 프로그램들을 통합해 사무실과 가정은 물론 모바일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도의 지능형 장치를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한다.   
 
윈도우 임베디드 CE 6.0의 무료 180일 평가판은 웹페이지(www.microsoft.com/windows/embedded/eval/trial.mspx.)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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