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어, 2006 회계연도 순수익 2천만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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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어, 2006 회계연도 순수익 2천만달러 달성
  • 강석오
  • 승인 2006.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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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토리지와 무선 데이터, 공중 및 기업 네트워크를 위한 반도체 전문기업 아기어시스템즈(www.agere.com)는 미국 회계기준(GAAP)으로 9월 30일로 마감한 2006년 회계연도의 순수익이 2천만달러(주당 0.12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5 회계연도의 순손실 800만달러(주당 0.04달러)와 비교해 크게 개선된 실적으로 GAAP으로는 첫 순수익 기록이다.

아기어 리차드 클래머 CEO는 “아기어가 기업 공개 후 순수익을 기록한 것은 이번 2006년 회계연도가 처음이며, 이러한 성과는 그간 추진해온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올해 순수익 기록은 아기어가 향후 성장을 위한 확고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기어는 2006년 9월 30일로 마감한 4분기에 1천300만달러(주당 0.08달러)의 GAAP 순수익을 기록했는데, 이 수치는 전년도 동기의 700만달러(주당 0.04달러)의 순수익에 비해 거의 두 배에 달하는 기록이다.

GAAP와 다른 회계기준에서 아기어의 순수익은 2005년 회계연도에 7천200만달러(주당 0.41달러)였던 것이 2006년 회계연도에 총 1억2천100만달러(주당 0.69달러)로 상승했다. 또 2005년도 4분기의 순수익은 3천800만달러(주당 0.21달러)를 기록한 반면 2006년도 4분기에는 5천100만달러(주당 0.30 달러)로 대폭 상승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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