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어 리차드 클래머 CEO는 “아기어가 기업 공개 후 순수익을 기록한 것은 이번 2006년 회계연도가 처음이며, 이러한 성과는 그간 추진해온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올해 순수익 기록은 아기어가 향후 성장을 위한 확고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기어는 2006년 9월 30일로 마감한 4분기에 1천300만달러(주당 0.08달러)의 GAAP 순수익을 기록했는데, 이 수치는 전년도 동기의 700만달러(주당 0.04달러)의 순수익에 비해 거의 두 배에 달하는 기록이다.
GAAP와 다른 회계기준에서 아기어의 순수익은 2005년 회계연도에 7천200만달러(주당 0.41달러)였던 것이 2006년 회계연도에 총 1억2천100만달러(주당 0.69달러)로 상승했다. 또 2005년도 4분기의 순수익은 3천800만달러(주당 0.21달러)를 기록한 반면 2006년도 4분기에는 5천100만달러(주당 0.30 달러)로 대폭 상승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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