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포럼 2006, 차세대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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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 포럼 2006, 차세대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비전 제시
  • 장윤정 기자
  • 승인 2006.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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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째를 맞는 EMC 포럼이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EMC포럼의 주제는 ‘차세대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구축(Building the Next Generation of Information Infrastructure)으로 이를 구현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솔루션, 서비스를 선보이는 IT정보 인프라 솔루션 컨퍼런스로 진행됐다.

약 3천명 가량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까지는 ILM을 주제로 진행됐지만 이번 행사는 인포메이션 인프라스트럭처를 구현하기 위한 데이터 통합, 가치 극대화,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하는 솔루션, 구체적인 사례 등을 보여줬다.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 기조연설은 KAIST 이용경 교수의 특별 초청으로 시작해 EMC 프랭크 하우크 총괄 부사장, 보고밀 발칸스키 VM웨어 부사장이 정보중심의 차세대 IT인프라스트럭처 구축 사례를 발표하고 정보 인프라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4개의 트랙으로 구성, 트랙 1은 정보가치 극대화, 트랙 2는 인프라 최적화, 트랙 3는 정보자산 보호, 트랙 4는 콘텐츠 관리의 4가지로 나뉘어 EMC와 맥데이터, RSA시큐리티, 펜타시스템 등 파트너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퀀텀, 시에나, 시스코, 브로케이드, 어도비, 도시바, 삼성전자, 맥데이터, 델, 오버랜드 등 파트너들이 대거 참여, 차세대 정보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하기 위한 요소기술과 장비 등을 직접 전시, 시연했다.

EMC 김경진 사장은 “기업의 정보량은 매년 70% 이상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 반면 IT예산 증가 추세는 연간 4~5%에 그치고 있다. 따라서 기업은 최소 비용과 인력으로 대량의 정보를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으로 사용하고 저장하고 관리하는 동시에 정보가치는 극대화해야하는 과제에 직면했다”며 “이같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EMC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정보 인프라스트럭처의 구축을 제안,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용을 기대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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