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 V포스, CC인증 획득 … 공공․해외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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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지 V포스, CC인증 획득 … 공공․해외 시장 공략 ‘박차’
  • [dataNet]
  • 승인 2006.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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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보안기업 넥스지(대표 주갑수 www.nexg.net)는 VPN통합보안솔루션인 ‘V포스2200(VForce2200)’과 ‘V포스1700’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국제평가기준상호인정협정(CCRA)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V포스1700/2200은 자체 개발된 전용 OS와 다양한 기능이 내장된 제품으로, 방화벽(Firewall)과 VPN이 통합된 보안 제품. 이번 CC인증 획득으로 넥스지 V포스 시리즈는 모두 CC인증을 획득했다.

넥스지 측은 CC인증 획득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5월, 우리나라가 CCRA에 가입함에 따라 CCRA 가입국가 24개국에서 인증을 획득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넥스지는 하반기를 기점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을 세웠으며, 이를 위해 전문 해외 인력을 확충해 해외 시장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기관 및 금융권 공략의 걸림돌이었던 인증 문제를 해결함에 따라 국내 금융권 및 공공시장에서의 행보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넥스지는 최근 푸르덴셜 생명, 동부화재, 알리안츠 생명,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코리아세븐, 미니스톱, 대림건설, SK건설 등 굵직한 레퍼런스를 확보,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넥스지는 2006년 상반기 전년 대비 30% 이상의 매출 성과를 기록하는 등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금융권 및 공공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넥스지의 방안은 우선 채널 유통망 확대. 채널 우선 정책을 통한 영업력 강화, SI․NI 업체와의 제휴 등을 통해 기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시장우위를 금융권과 공공시장까지 확대한다는 것이 넥스지 측의 복안이다.

CC인증 획득 후, 넥스지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을 넓혀 갈 계획이다. 영업적인 측면에서 SI·NI업체와 전술적인 제휴를 체결함은 물론 채널 우선 정책으로 공공·금융기관 전문 영업력을 강화해 VPN 시장에서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기존 동급 VPN제품보다 차별화된 성능을 내세워 금융권, 공공시장에서도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넥스지 주갑수 사장은 “이번 CCRA 인증 획득은 넥스지가 자체 개발한 V포스 제품이 세계에서 인정하는 수준의 보안 적합성 검증을 거쳐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금융권 및 공공시장 확대는 물론 고객 신뢰도와 제품 경쟁력을 높여 2006년에는 매출 100억원 이상을 목표로, VPN 장비 시장에서 1위 업체로 선두를 확실히 굳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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