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카타르에서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는 각종 개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Qtel의 유무선망과 서비스를 통합하는 차세대 운용관리시스템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KT 남중수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사가 U-시티 및 IPTV 등 신사업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며 “앞으로도 양사가 협력해 중동지역 주변 국가에 동반 진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T는 지난 9월 Qtel이 발주한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통합관리시스템(OSS)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 12월 1일부터 15일간 진행되는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경기장, 선수촌, 프레스센터 등에 원활한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관리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KT는 아시안게임 이후 진행될 Qtel의 유무선망 전체를 관리하는 신규 OSS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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