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3분기 실적 전년 대비 18%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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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레티지, 3분기 실적 전년 대비 18% 성장
  • [dataNet]
  • 승인 2006.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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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솔루션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www.microstrategy.com)는 7월부터 9월 30일로 마감되는 200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3분기 매출은 6천580만 달러였던 전년 동기에 비해 18%가 증가한 7천770만 달러를 기록함으로써, 15분기 연속 성장을 지속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품 지원 및 기타 서비스 매출은 지난해 4천320만 달러에 비해 5천320만 달러로 23% 성장했으며, 제품 라이선스 매출은 지난해 2천260만 달러에 비해 8% 성장한 2천450만 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운영비용은 4천170만 달러로 2005년의 3천370만 달러에 비해 24% 증가했는데, 이 비용에는 26만4천 달러의 스톡옵션 배당금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운영비용의 증가는 세계적으로 직원수가 확충되고, 영업 및 서비스 조직과 행정, IT 지원이 보강됐기 때문.

운영 수입은 2천420만 달러로 총 수입의 31%를 차지했으며, 이는 2천290만 달러로 매출의 35%를 차지했던 전년 동기에 비해 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3분기 순익은 저 평가 기준으로 주당 1달러 32센트로 1천790만 달러를 기록함으로써, 전년 동기 대비 주당 91센트로 1천330만 달러였던 데 비해 35% 증가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3분기 중 A클래스의 보통 주 중 21만5천440주를 1천920만 달러에 환매했으며, 이는 주당 평균 88달러 89센트로 브로커 커미션을 포함한 가격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006년 9월 30일부로 A클래스 보통주 937만5천729주와 B클래스 보통주 322만7천573주를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재정 경제 부문 부사장 아더 로크(Arthur S. Locke)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3분기 동안 전세계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운영 이익을 30% 이상 끌어올리며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에 만족한다”라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작년 3분기 이래로 새로운 사업부에 대한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팀에 새 지도부를 확충하는 한편, 고객과의 관계 강화 및 조직 인프라의 강화를 위해 250명 이상의 인원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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