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다윈, 개인정보 보호 가속기 ‘스마트필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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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다윈, 개인정보 보호 가속기 ‘스마트필터’ 개발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6.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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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가속기 전문 기업인 글로벌다윈(대표 한신권 www.globaldawin.com)은 센티널테크놀로지와 함께 개인정보 보호 가속기인 스마트필터(SmartFilter)를 하드웨어 일체형으로 개발했다.

개인정보보호 가속기는 글로벌다윈의 웹 가속기의 하드웨어에 개인정보를 검색해 차단하는 센티널테크놀러지의 쿨필터(CoolFilter)의 엔진을 결합한 제품으로 개인정보의 차단 기능과 웹 가속기 기능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요즘 홈페이지를 통한 행정정보의 제공·민원의 접수 및 처리·국민참여 등 공공서비스의 제공이 확대되면서 개인정보의 노출 가능성이 점차 증가해 홈페이지에서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결재계좌, 등등의 개인정보가 노출돼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정보를 차단하는 필터 제품의 도입을 권장 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웹서버에 설치하는 소프트웨어 타입의 필터 제품만 있었는데 이번에 출시된 하드웨어 일체형의 스마트필터는 기존 소프트웨어가 갖고 있는 여러 불편한 점과 기능이 개선돼 출시됐다. 웹서버의 앞단에 간단히 설치만 하면 이 장비를 통과하는 모든 웹 시스템에서 개인정보가 검출되고 차단을 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갖고 있는 것.

또한 체크 기능면에서 게시판의 첨부 파일안에 있는 개인정보 까지도 찾아내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압축 파일(Zip, Tar)과 PDF 파일안에 있는 개인정보를 찾아내는 것도 장점이다. 이외에도 웹서버의 부하와는 상관없고, 한 대 장비가 여러 대의 웹서버를 동시에 관장할 수 있다.

글로벌다윈 한신권 사장은 “고객을 분석하다 보니 기존 제품에서는 웹서버의 소스를 모두 바꿔야 하는 것에 고객이나 영업 대리점에서 가장 큰 부담을 갖고 있어 하드웨어 타입의 일체형 장비를 개발하게 됐다”며 “개발은 어려웠지만 설치나 운영면에서 스마트필터는 확실한 차별화가 돼 있기에 올해와 내년까지 많은 대리점을 통해 웹 가속기 부분의 1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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