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용자를 대상으로한 컨슈머 제품군과 데이터센터 관리 부문이 2분기 실적을 주도했다는 것이 시만텍 측의 분석이다. 개인 사용자 제품 부문은 시만텍 매출 중 31%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2%의 고속 성장을 이뤄냈다. 데이터 센터 관리, 보안 및 데이터 관리, 서비스 부문으로 구성된 기업용 비즈니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가장 높은 성장을 달성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에서 시만텍은 전년 동기에 비해 11%의 성장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세계 매출의 14%에 해당하는 규모다.
존 톰슨(John W. Thompson) 시만텍 CEO는 “지난 2분기 시만텍은 기대했던 수준의 성과를 어느 정도 충족했다”며 “꾸준한 비즈니스를 통해 연간 목표를 달성할 준비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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