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IBM, ‘켄트’ 프로젝트 공동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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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릭스-IBM, ‘켄트’ 프로젝트 공동 발표
  • [dataNet]
  • 승인 2006.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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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릭스시스템스와 IBM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제 9회 ‘시트릭스 아이포럼 글로벌 2006’에서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 하에서도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 개발 계획인 코드명 ‘켄트’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켄트’ 프로젝트는 천재지변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장소에 관계없이 모든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및 동료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해주는 엔드-투-엔드(End-to-End) 턴키(Turnkey) 방식 솔루션이다. 시트릭스의 비즈니스 연속성 솔루션이 IBM의 ‘Virtual Workplace Continuity’ 서비스에 통합돼 제공되는데, 하나의 솔루션에서 긴급 상황 고지, 직원 대상 안내/업데이트, 애플리케이션 액세스 및 단일 솔루션을 이용한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솔루션이다.

양사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가 추진됨으로써, 그동안 예상치 못한 위급한 상항에 대해서는 대책이 없었던 중소기업들도 재난 상황에서 종업원들이 필요한 자원에 접근해 활용할 수 있게 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레스터 컨설팅의 ‘업무 연속성’ 관련 조사에 따르면 천재지변에 대비한 데이터센터 보호에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반면, 위급 상황에서 직원들이 정상적인 업무에 복귀하는 데에는 큰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25%의 기업만이 해당 상황에 대해서 충분한 준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트릭스의 CEO인 마크 템플튼 사장은 “시트릭스와 IBM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업무 연속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도 빠르게 정상 업무에 복귀 할 수 있도록 신속한 솔루션을 내놓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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