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는 IT전문솔루션 기업으로 1992년에 설립 이후 기업경쟁력에 필요한 핵심적인 솔루션과 정보기술 인프라의 통합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정보기술 산업발전에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u헬스(u-Health)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 유비쿼터스 건강관리 서비스인 ‘하이케어(www.hicare.co.kr)’를 상용화시켰다.
유비쿼터스 헬스케어는 선진화된 IT 산업기술과 함께 급속한 고령화, 웰빙 문화가 일반화됨에 따라 차세대 성장 원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태. 정부차원에서도 헬스케어 산업을 블루오션 산업으로 선정하고 민간 경제연구소에서도 유망사업으로 꼽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는 분야이기도 하다.
인성정보의 하이케어는 전국 각지의 병의원과 u헬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치의에 의한 맞춤형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개인별 건강위험요인에 따라 건강상태를 모니터링(인터넷/모바일 기반 생체신호 측정기술 활용)하고 개인 맞춤형 생활관리(식이/운동) 실천프로그램을 유/무선 통합 시스템을 통해 제공한다. 이를 위해 인성정보는 u헬스 기반 의료진 지원시스템(병의원용/보건소용)등을 개발/보급해 의료현장에서 u헬스 시스템을 손쉽게 활용, 환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이케어 브랜드를 내세워 인성정보는 SK텔레콤, KTF 이용자에게 자체 개발한 모바일 당뇨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웅제약, 신한은행, GS건설에는 하이케어 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u헬스 사업을 본격화했다. LG전자와의 홈네트워크를 이용한 원격의료서비스 협력 제휴를 비롯 SK텔레콤, 고려대학교 u헬스팀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지속적인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데 합의했다. 또 올 7월에는 u헬스 정부과제 단일 규모로는 가장 큰 정보통신부 u헬스 선도사업 과제에 선정되는 등 u헬스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성정보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u헬스 서비스를 근간으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상품을 개발,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