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최저 가격에 윈도 비스타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윈도 비스타 익스프레스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10월 26일부터 2007년 3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윈도 비스타는 내년 컨슈머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프로모션에는 삼성전자, LG전자, TG삼보컴퓨터 등 대다수 제조사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참가 기업의 윈도XP PC를 구입하면, 윈도 비스타 출시 후 즉시 비스타로 즉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으로 새로운 OS 출시로 인한 대기 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박준석 이사는 “익스프레스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첨단 윈도 비스타를 최소의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프로모션 실시로 대기수요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