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 사이트 비타에듀(www.vitaedu.com)는 온라인 교육업계의 잠정 방문자 점유율인 랭키닷컴의 온라인 고등교육 분야에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의 수능 마무리를 위한 다양한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는 비타에듀는 순방문자 수(Unique Visit) 주간 순위에서도 지난 3주전부터 메가스터디에 이어 줄곧 2위를 고수해왔고 이번 웹사이트 전체 점유율 순위(12주 합산 통계)에서 지난주보다 34계단 오른 332위를 기록했고 누적 방문자 점유율에서도 경쟁사인 이투스를 제치고 2위로 올랐다.

지난 25일자로 업데이트 된 랭키닷컴의 웹사이트 전체 누적 방문자 점유율 순위에서 비타에듀는 전주보다 17계단 오른 461위를 기록하며 고등교육 사이트의 대표적인 비수기인 10월, 수능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과 입시정보를 수집하려는 고교생들의 방문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특히 일선 고교의 기말고사를 앞두고 동종 분야의 중등 사이트 방문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수능 사이트 비타에듀의 하루 평균 순 방문자수에서 전년도 동기(19,426명) 대비 2배 증가한 34,234명을 기록하면서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

최근 엠파스를 인수한 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이투스를 제친 비타에듀는 온라인 중고등교육 분야에서도 4.95%의 방문자 점유율을 기록하며 이번 주 EBS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메가스터디와 함께 수능 시험 전, 온라인 중고등교육 분야에서 돌풍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비타에듀 관계자는 “기존 동영상 강의 외에도 전국 고교 순회 도시락 행사 등 활발한 수능 마케팅과 함께 모의고사 관련 무료 입시지원 부가서비스가 학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