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테라 사업현황 및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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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테라 사업현황 및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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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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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주력 국내 40개 업체의 사업 현황 및 전략
기술·영업력·유지보수 집중 강화 … 네트워크 기반의 인터넷 비즈니스 확충

테라(대표 박상훈 www.terra.co.kr)는 네트워크 정보통신사업을 추진하는 정보통신사업부와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지향하는 UCS(Unified Communication Solution)사업부로 조직되어 주력인 NI 사업이외에 VoIP, UMS 기반의 CTI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던 사이버증권 사업 포기 등 어려움을 겪은 테라는 지난해 약 250억원의 매출을 기록, 올해는 매출 확대를 위해 영업인력의 역량 강화와 유지보수의 집중적인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정보통신사업부의 새로운 아이템 발굴에도 나서 기존 NI 사업을 보다 확충,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기본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까르푸, 루넷, 병원, 삼성전관, 맥킨지컨설팅 등을 주요 공급 사이트로 확보한 테라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IDC, ISP, B&A 사업자 등 신규 인터넷 사업자에 집중됐던 영업력을 축소, 금융권, 학내망, 일반기업, 병원, 제조업체 등 전통적인 네트워크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기존 시장이외에 공공기관, 학내망 등 경기 기복이 심하지 않은 시장 공략도 강화에 나갈 방침이다.

한편 테라는 사업 다각화에 나서 지난해 1월 온라인 리쿠리팅 사이트 ‘휴먼피아’와 5월 온라인 외환 딜링 사이트 ‘포렉스뱅크’ 등 인터넷 관련 사업 아이템을 발굴, 벤처 인큐베이터 역할을 통해 자회사로 분사시켰다.

자회사인 포렉스뱅크는 데이터원아시아로부터 200만 달러 이상의 투자유치는 물론 한미은행, 삼성경제연구원 등과 제휴로 외환 웹딜링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고, 휴먼피아도 온라인인재채용시스템을 개발, 범우화학공업에 공급하는 등 올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테라는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통한 연구 개발과 영업 인력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외적인 성장보다는 내실을 기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인터넷 비즈니스 사업을 확충하기 위해 새로운 솔루션 확보와 영업망 확충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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